오늘은 수상도시 베네치아로 가는 날이다. 말로만 듣던 그리고 그 유명한 베니스의 상인의 배경이 된 도시를 간다고 생각하니 너무 흥분되고 설레인다. 유럽은 점심, 저녁은 푸짐하게 먹는데 그에 비하면 아침은 정말 단촐하다. 빵과 쏘시지 쥬스나 커피 이정도다. 쏘시지는 정말 짜다. 우리나라 기준으로 보면 정말 성의없는 손님 대접 같다.^^ 의외로 계란찜이 있는게 신기하다. 계란찜은 우리나라 고유의 음식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닌가 보다. 서양에서는 계란을 반숙이나 삶아서 먹는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런 색다른 면이 있다. 새로운 발견이다.^^ 베니스로 가는 고속도로변은 우리나라와 비슷하다. 눈과 논둑의 풀들고 그렇고, 휴게소의 태양열 패널도 그렇다. 누가 벤치마킹 했는지는 모르지만 익숙한 것에 대한 정감이 ..
부동산
2018. 11. 22.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