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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호와께서 들으시기에 백성이 악한 말로 원망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진노하사 여호와의 불을 그들 중에 붙여서 진영 끝을 사르게 하시매 2. 백성이 모세에게 부르짖으므로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하니 불이 꺼졌더라 3. 그 곳 이름을 #다베라라 불렀으니 이는 여호와의 불이 그들 중에 붙은 까닭이었더라 4. 그들 중에 섞여 사는 다른 인종들이 탐욕을 품으매 이스라엘 자손도 다시 울며 이르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랴 5. 우리가 애굽에 있을 때에는 값없이 생선과 오이와 참외와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은 것이 생각나거늘 6. 이제는 우리의 기력이 다하여 이 #만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 것도 없도다 하니 7. 만나는 깟씨와 같고 모양은 진주와 같은 것이라 8. 백성이 두루 다니며 그것을 거두어 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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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을 원했었는데, 그렇게는 안 되고, 도급사의 정규직이라서, 진짜 정규직이 아니라 하 얀 거짓말 같은 가짜 정규직이라네요. 그래서 하얀 정규직이래요" 저자소개 : 안태용 20여년간의 직장생활을 했다. 20년이라면 누구나 그렇듯이 그 세월만큼 숱한 경험을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직장생활의 내면을 들여다 봤다. 거리에서 마주치는 직장인들이나 외부인의 시선으로 특정 회사의 내부직원들을 보면 모두 똑같은 직장인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 내부의 구성원일때는 뚜렷한 서로간의 차이와 넘나들수 없는 계층이 극명하다. 이런 차이와 계층으로 인해 빚어질수 있는 갈등과 부조리를 개연성 있는 이야기로 엮어서 사람 중심의 소설로 풀어냈다. 저서로는 , , 이 있다 - 목 차 - 바쁜 콜센터 바늘구멍 만들기 3. 파견직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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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설날에 가족들이 모이지 않고 그냥 지나가서 설날이 지났는지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왜냐면 그래도 설날이면 왁자지껄 모여서 지나온 이야기를 하면서 설음식을 나눠야 설을 쉬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코로나가 전통을 망각케하는 마력을 지녔나보다. 그런데 갑자기 집사람이 보름나물을 산다니기에 설도 안지났는데 무슨 나물이냐고 핀잔을 주었다. 그런말을 던지고 달력을 보니 어김없이 설날은 지났고 대보르이라고 진하게 활자되어있었다. 그제서야 지난 며칠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이렇게 모든걸 까맣게 잊고 지내기도 쉬운게 아는데, 까딱했으면 무심히 넘어갈뻔했다. 어릴때 대보름에는 오곡밥과 한해동안 정성스레 채취하여 말려놓은 갖은 나물들을 가지고 새벽같이 음식을 장만하여 방 윗목에 상을 차리고 대보름을 맞이했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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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히 비내리는 일요일 아침을 가르며 페달을 밟는다. 비 온뒤의 상쾌함도 좋지만, 비내리는 촉촉함도 피부에 감기는 방울방울 알갱이들이 싫지는 않다. 빗물은 바퀴와 브레이크 패드에도 스며들어 브레이크의 마찰력을 줄이는 상황이 라이딩의 계획을 수정해야만 했다 길게 가는 대신 짧게 돌기로 했다. 올림픽공원을 한바퀴 도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가는 길 곳곳에누 물이 고이고 나뭇잎들이 떨어져, 거기를 지나칠때의 미세한 느낌을 타이어와 핸들을 통해서 손의 감각세포에 고스란히 배달되었다 비오는 이른 일욜 아침이라 그런지 한산하다. 너무 고요하다. 마치 우리가 전세를 낸, 아니 우리만을 위한 공원이라는 뿌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다. 이러한 특권을 가지고^^ 공원을 검열이나 사찰을 하는양 당당하게 누볐다. 이런 호사로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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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이름을 드러내 놓고 요란스러운 사람이 있는 반면에 자신이 한 일에 대해서도 드러내지도 자랑하지도 않고 그저 세월에 묻어두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이런 사람들 덕분에 우리는 알게모르게 혜택을 받으며 오늘을 살고 있다. 일제 강점기에 일제의 공립학교에 맞서, 사립학교의 설립을 일궈내서 독립과 해방의 기틀을 마련한 사람이 있다면 역사적으로나 민족적으로나 얼마나 고귀하고 값진 일인가? 게다가 그런 분이 다름아닌 여성이라면 더욱 놀라고 감탄스럽지 않은가? 바로 최송설당 여사에 대한 이야기이다. 최송성당 여사는 억울한 누명으로 쓰고 역적으로 몰적된 집안을 일으키는 것과 모든 재산을 기부하여 일제에 맞서서 김천고등보통학교를 세우는데 일생을 바친 분이다. 개인의 이익과 영달을 위한 것이 아니고 오로지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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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이 기다려지는 계절이다. 토요일에는 어김없이 찾아오는 라이딩의 중독성 있는 즐거움이 있다.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3138156829576931&id=100001479340072 #잠실철교 #남단에서 일행이 합류하였다. 2주전의 #신시모도 #라이딩때와는 다르게 여유가 있다. 날씨가 풀리고, 장거리 일정이 아닌지라 자연스레 느낌이 오는 것이다. 오늘 코스는 #암사3단고개 2회 왕복후 #암사대교를 건너서 #워커힐을 둘러보고 #장로신학대를 거쳐서 마무리하는 것이었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게 오르막이다. 오르막을 만나면 갑자기 페달링이 멈춰진다. 무의식적인 반응은 몸이 알고 일으키는 무조건반사로 내몸이 오르막을 받아들이는 것을 극히 거부하는게 아닐까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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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내내 베란다에 모셔 두었던 애마를 꺼내어 상봉식을 하고 새벽 바람을 가르며 한강으로 나섰다. 오늘 일정은 중랑천을 거슬러 가다가 망우리 공원을 거쳐서 다시 돌아오는 길이다. 올해 첫 라이딩인 만큼 단거리로 잡았다 성수대교 무지개 다리에서 역전의 정예멤버 4명이 합류하여 출발했다. 간만에 모여서 페달을 밟으니 힘이 절로 난다. 중랑천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살곶이 다리가 나타난다. '살곶이’란 지명의 유래는 태조와 태종의 일화에서 비롯되었다. 왕위 계승 문제로 비롯된 아들 태종과의 갈등으로 함흥에 머물던 태조는 우여곡절 끝에 한양으로 돌아오다가 이곳에서 자신을 마중 나온 태종에게 활을 쏘았다. 그러나 태종이 차일을 치기 위해 세웠던 큰 기둥 뒤로 몸을 피하는 바람에 화살은 그 기둥에 꽂히고 말았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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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추위를 피해서 따뜻한 남쪽나라로 길을 나선다. 철새들은 날개짓을 하여 언제 어디든 맘대로 날아가지만, 날개없는 우리는 비행기 시간에 맞춰야 한다. 멀지 않은 동네이지만, 그래도 입맛이 다를 수 있어서, 한국인의 식량 컵라면을 준비했다. 베트남의 호텔에는 커피포트가 비치 되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포트는 별도로 패킹하지 않았다. 짐을 덜어 줘서 고맙다. 그리고 환전도 했다. 베트남 돈을 직접 환전하면 수수료가 더 비싸니까, 달러로 가져가서 현지에서 베트남 '동'으로 환전을 하던지 아니면 왠만하면 달러나, 원화,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단다. 베트남에서는 보석상에서 환전하는게 제일 저렴하단다. 티켓 발권을 위해서, 키오스크에 가니 좌석이 부족하다단다. 도우미도 난감해 하며, 직접 데스크로 가보라고 한..
얼마전에 영국의 체스터 동물원에서 기린이 새끼를 낳아서 세계적인 화제가 되었다. 동물원의 기린이 새끼를 낳는 것이 뭐가 그리 세계적인 화제가 될만한 일인가 하고 의아해 할 수도있다. 하지만 기린이 멸종위기 동물이라는 사실을 알게되면 생각이 충분히 달라질 것이다. 현재 기린은 전세계적으로 2600여 마리 정도 밖에 살고 있지 않아서 매우 희귀한 동물이란다. 2600마리라는 개최수는 매우 작은 숫자다. 한곳에 모아놓으면 꽤 큰 숫자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것으로 감안하면 소수에 불과하다. 그리고 초식동물이기에 언제나 육식동물의 먹이감으로 전락할 수 있는 위험에 처해있는 현실이다. 다른 멸종위기의 동물도 마찬가지이지만 기린이 멸종위기로 된 가장 큰 원인은 크게 두가지로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