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산책, 올림픽공원
예배를 드리고 날씨가 좋아서, 교회 셔틀을 타지 않고 걸어가기로 했다. 정말로 이런 날씨를 맞이하는건 요즘은 쉽지가 않다. 걸어가는데 청담동에서 이전한 JYP 건물이 보였다. 엔터테인먼트 건물인 만큼 세련되고 멋지다. 이 건물의 트레이드마크는 빠알간 커피잔이다. 건물 컨셉을 잘 잡았다. 걷기에 무료한 느낌이 들어 테이크아웃 커피를 사 가기로 했다. JYP 바로 맞은편에 Paul Basset 커피숍이 보였다. 여기서 커피를 테이크 아웃 하기로 했다. 일명 '풀밭에'^^라고 내가 부르는 브랜드이다. 풀밭에는 어떤 브랜인가 궁금해서 지식인을 검색했다. 그랬더니 일본인 히로노부가 2003년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호주출신 폴 바셋과 함께 공동으로 창업한 카페라고 한다. 특히 이곳은 에스프레소 맛이..
일상
2018. 9. 23.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