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프라우, 나를 만나다
로잔역에서 스위스 우리가 묵을 숙소로 가는 동안 가이드가 여러가지 안내를 해주었다. 유럽의 버스 기사들은 정해진 규정시간을 초과하여 운행할 수 없다고 한다. 즉 LDC (long distance coach)라는 것이 있는데, 1일 13시간만 운행가능하고, 11시간동안 시동 꺼야한다. 지입차는 없단다. 블랙박스 같은 타코맨타에 기록이 다 된단다. 이 타코맨타는 경찰만 확인가능하다고 한다. 법규 위반시 600유로의 아주 쎈 범칙금을 부과한단다. 그래서 법규를 철저하게 잘 지킨단다. 우리 기사는 앞으로 출국하는 5일동안 쭈욱 같이 운행한단다. 기사 이름은 막시밀리암이고, 이태리 남부 출신이란다. 차 바닥은 카펫으로 깔려 있다. 특이하다. 그래서 버스 안에서는 물외의 어떤 음식물도 섭취하지 마라고 당부를 한다...
여행
2018. 11. 12.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