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과 함께 여행을 한다는 것은 새롭고 즐거운 일이다. 10월 어느날 여행을 같이한 여행을 사진을 들춰보니 감회가 새로와서 기록으로 남기고자 이렇게 블로깅을 한다. 수년전부터 같이 해외여행을 하자며 한푼두푼 모았건만, 각자의 일터와 상황이 다르다 보니 같이 시간을 맞추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어렵게시리 1박2일 일정이라도 다녀오자며 대마도로 나선 걸음이었다. 귀한 시간을 알뜰히 쓰려고 부산발 SRT 첫차 5시 반차를 타기로 했다. 평소에은 이시간은 한밤중이지만 4시부터 일어나서 여장을 챙기고 서둘러 수서역에 모여들었다. 수서역이 규모면에서는 서울역에 턱도 없지만, 전반적인 분위기는 깔끔하다. 그리고 공간이 너무 크다 보니 휑한 느낌마저 든다. 여기에 앞으로 GTX A노선 역사가 들..
여행
2018. 12. 13. 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