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천만원 번다고?

정진희 작가의 '나는 4시간 SNS하고 천만원 번다'을 읽었다. 

보험회사 CS강사로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고군분투한 노력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특히나 지역을 가리지 않고 강행군 하는 모습에 놀라웠다.

 

취준생들에게 강의할 때는 언니로서의 따스한 배려와 이해심으로 취업이 되고 당당히 설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어준 청춘의 멘토 역할에 가슴까지 짠한 감동을 받는다.

특히나 지금도 계속하고 있는 노숙인 구제사역의 열정은 천사가 따로 없음을 확인했다.  정말로 쉽지 않는 선택이고 솔선하는 행동이다.

이렇게 남을 배려하고 사랑할 줄 아는 작가는 그만큼의 아픔과 상처를 딛고 일어 섰기 때문이다.  전문강사시절 계약직으로서 한달전에 만료 통보받는 아픔을 혼자 눈물로 삭여야 했던 속상함과 아픔이 오늘의 멋지고 훌륭한 그녀로 완성시켰다.

 

오히려 정규직이 되지 않고, 새롭게 도약하는 삶을 찾아가는 지금이 더 행복하고 만족스럽다.  프리랜서로서 당당한 기업의 대표, 자가, 잡코디네이터, 이미지메이킹 강사, 뷰티크리에이터, 마케팅/서비스 컨설턴트로서 다방면의 전문가로 완벽한 멀티플레이어로 완성한 모습이 자랑스럽다.

 

평생직장의 개념이 무너지고, 사오정 , 오륙도 등등 횡횡하는 작금에 현재를 살아가고 미래를 당당하게 맞이하고픈 사람들은 주저말고 이책을 읽고 영감을 받고 길을 찾길 권한다.  준비되지 않은 퇴직으로 후회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특히 작가는 나와 같이 오디오클립 다.해.써를 진행하는데, 기획에서 편집 모든것을 주도적으로 리더하고 있으며, 많은 도움과 깨우침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