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신나는 날! 다해써 녹음을 하는날이다. 다해써를 처음 시작하던 날을 돌이켜 본다. 그때는 설레이고 또 왜 그리 떨리던지 소년시절의 첫사랑의 설레임과도 같았다. 그러기에 그로부터 한참의 시간이 흐른후에야 느끼는 기분은 새로왔다. 처음에는 대본을 보고 읽는 것도 식은땀이 삐질삐질 났다. 그러면서도 버벅대고 말이 씹히기 일쑤였다. 뭐든지 익숙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순간이었다. 그래도 이제는 대본없이도 기본 내용에 대한 숙지후에 프리토킹이 가능해 졌다. 이건 나혼자만의 노력과 실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리더 정진희 작가와, 진행의 박진호 강사가 한팀으로 하기에 가능한 것이다. 이 점에 대해서는 두분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오늘은 올해들어 첫 녹음이 있는 날이었다. 새해들어 첫 만남이..
그간에 계속되는 손님의 갑질이 있어왔다. 그래서 자영업에 종사하는 분들이나 그 종업원 특히 아르바이트 여학생들이 반말이나 성희롱적인 폭언에 많은 시달림을 받아 온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제는 이러한 일명 갑질에 더이상 잠자코 당하고만 있을 수있다. 얼마전 서울 노원구의 한 카페 계산대 앞에 반말 금지 경고문이 부착돼 있어 화제다. 보는 이에 따라서 다소 거북스러울 수 있으나 손님 앞에서 항상 '을'일 수밖에 없는 자영업자들이 스스로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찾기 위해 할 수 있을 거라곤 고작 이 같은 경고 또는 안내문을 점포에 내거는게 전부라고 한다. 경고문에는 '반말하면 반말로 답합니다. 매너있는 사람이 됩시다' '커피 나왔다. 가져가라. 반말 들으니까 어때' 이런 내용이 있었다. 동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