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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고객만족

다해써 녹음을 마치고,,,,

새로운관심 2019. 1. 24. 23:54

오늘은 신나는 날! 다해써 녹음을 하는날이다. 다해써를 처음 시작하던 날을 돌이켜 본다. 그때는 설레이고 또 왜 그리 떨리던지 소년시절의 첫사랑의 설레임과도 같았다. 그러기에 그로부터 한참의 시간이 흐른후에야 느끼는 기분은 새로왔다.

처음에는 대본을 보고 읽는 것도 식은땀이 삐질삐질 났다. 그러면서도 버벅대고 말이 씹히기 일쑤였다. 뭐든지 익숙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순간이었다. 그래도 이제는 대본없이도 기본 내용에 대한 숙지후에 프리토킹이 가능해 졌다. 이건 나혼자만의 노력과 실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리더 정진희 작가와, 진행의 박진호 강사가 한팀으로 하기에 가능한 것이다. 이 점에 대해서는 두분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오늘은 올해들어 첫 녹음이 있는 날이었다. 새해들어 첫 만남이니 더없이 반가웠다. 오늘은 간호사들의 환자가 부르는 호칭에 대한 문제, 에바항공의 진상 고객, 아파트 경비원의 택배 배달, 편의점 알바 CC TV 감시, 중국집 코스요리 음식 뜨기등에 대해서 진행을 했다.

간호사들은 전문직종이면서 전문성에 따르는 호칭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간호사란 정식 호칭은 87년에 도입되었으며, 그전에는 간호원이라고 불리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아가씨, 언니, 저기요 등의 호칭으로 불리어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상황이 안타깝다. 나도 병원에 들릴때 호칭을 어떻게 할지 애매해서 그냥 호칭을 생략하고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는데 앞으로는 '간호사님'이라고 정확하게 호칭을 해야겠다.

에바항공이 그렇게 서비스가 좋고 친절하고 해서인지 200키로의 휠체어를 탄 장애인 고객이 이코노미석에 타서 승무원을 난감하게 한 사연이 있었다. 화장실에 데리고 가서 바지까지 내려 달라고 하고, 심지어는 용변을 본 후에 엉덩이를 닦아 달라고 하는 것은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무리한 요구이다. 이런 그릇된 서비스 요구는 근절되어야 하고 에바항공도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엄마아빠가 집에 없는 상황에 의자 택배가 온것에 대해서, 중2 학생이 경비원에게 집에까지 갖다 달라고 요구하자, 경비원의 거절에 대해, 경비원의 업무중에 택배 물품을 배달하는 것도 당연한것 아니냐는 당돌한 행동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러한 입주민의 무개념적인 요구에 대해서는 경비원의 업무에 대한 인지 및 고지를 통해서 무리한 서비스 요구가 없도록 해야 하겠다.

이러한 내용으로 진행하였으며, 자세한 내용는 한번 들어보시길 기대한다.

녹음을 끝내고 신년회 겸 점심으로 주변의 맛집으로 갔다. 짬뽕과 만두 그리고 탕수육을 맛있게 먹으면서 올해의 새로운 포부를 다짐했다. 배부른 점심과 기대되는 미래를 전개하는 신년회 모임이었다.  이집에는 자동구두 닦이도 있어서 고객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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