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동은 원래 서민주거안정을 목적으로 1980년대 초 정부가 서울 개포택지개발지구를 조성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래서 이곳은 서민아파트의 전형으로 널리 알져진 개포 주공아파트 1단지에서 9단기 1만 6천 여가구가 들어섰다. 시기는 대략 1982년부터 1984년에까지 이른다. 9개 단지에 1만 6천 가구이니 단지당 평균 1,770여 가구가 들어서개 되었다. 단지 가구수가 1200세대 이상을 넘어서면 가격이나 여러면에서 양호한 편에 속한다고 한다. 그러니 이곳들은 대부분 투자의 입장에서도 매력이 있다고 볼 수 있는 곳이다. 이러하니 규모로 볼때에는 강남에서 제일의 아파트숲을 이뤘다고 보여지다. 이렇게 건축당시에는 서민들의 안정적인 주거타운으로 각광을 받았었다. 그러나 이곳은 교통이나, 교육 등에서 볼때 강남 생..
요즘 부동산 시장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침체 아니면 보합으로 표현된다. 연일 계속 쏟아지는 기사는 집값 하락세를 보도한다. 현실을 직시한 내용인지 아니면 적당히 누군가로부터 압박을 받아서 이렇게 보도를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이번 정권도 워낙 언론을 장악하는 힘이 남다르게 쎄다 보니 언론의 내용을 곧이 곧대로 믿기에는 한계가 있다. 물론 순전히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이런 가운데도 집값이 오른다는 곳이 있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11월 말 재건축 입주를 앞두고 있는 강남구 개포지구가 바로 그곳이다. 이곳은 지금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 입주를 얼마 앞두고 있는 단지의 분양권이 1년여 만에 7억원 이사 오른 곳이 있다고 한다. 이곳은 올해부터 21년까지 대략 1만 가구가 입주를 완료한단다. 그러면 이곳은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