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과 장수 여행
전남 화순은 가기가 쉽지 않는 곳이다. 이번 여름에 큰마음 먹고 가기로 했다. 화순은 지방 도시로 평화로운 분위기였다. 강을 따라 주변의 절벽이 많다. 적벽이라고 이름 붙여진 곳이 많은데 정말로 절경이다. 바위는 깍아 자른듯한 자세로 강바닥을 짚고 하늘을 향해 치솟은 모습은 강인함을 드러냈다. 화순에는 금, 철 등의 탄광이 있었다고도 한다. 그리고 우리가 묵은 금호리조트 자리에는 온천지대란다. 지금은 리조트 주변으로 공룡발자국 화석을 근거로 해서 공룡박물관도 공사가 한창이다. 꼬맹이 들이 좋아할 만하다. 기대된다. 솔직히 나도 브라키오사우르스의 거대한 몸집에 반했다^^ 화순에서 장수로 운전대를 돌리면서 유적지등을 갔었는데 지방도시라 그런지 대부분 수,토일만 개장한단다. 우린 월욜에 갔다.^^ 장수는 군대..
여행
2018. 8. 29.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