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정벌기 2탄
대마도를 가기 위한 우리의 여정은 계속된다. 여유있는 시간을 해운대에서 즐기고 다시금 택시를 잡아타고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로 갔다. 비교적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부산항여객터미널에 도착하니 한산한 느낌이 들었다. 셀카를 찍는다 해도 굳이 직접 사진을 찍어 주겠다는, 주변에서 손님을 기다리는 친절한 택시기사 아저씨가 고마웠다. 여객터미널 건물이 잘나오게 일부러 각도까지 잡아주셨다. 고마울 따름이다. 한컷을 남기고, 바투어 터미널로 들어갔다. 새로지은 건물같아 비교적 깔끔하다는 인상을 준다. 유럽여행을 다녀온지 일주일도 안된터라 유럽과 비교하니까 우리나라가 깨끗하고 세련된 것은 단연 최고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유럽은 그저 오래된 고도라는 그런 느낌이었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는 앞서가는 ..
여행
2018. 12. 16. 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