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천만원 번다고?
정진희 작가의 '나는 4시간 SNS하고 천만원 번다'을 읽었다. 보험회사 CS강사로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고군분투한 노력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특히나 지역을 가리지 않고 강행군 하는 모습에 놀라웠다. 취준생들에게 강의할 때는 언니로서의 따스한 배려와 이해심으로 취업이 되고 당당히 설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어준 청춘의 멘토 역할에 가슴까지 짠한 감동을 받는다. 특히나 지금도 계속하고 있는 노숙인 구제사역의 열정은 천사가 따로 없음을 확인했다. 정말로 쉽지 않는 선택이고 솔선하는 행동이다. 이렇게 남을 배려하고 사랑할 줄 아는 작가는 그만큼의 아픔과 상처를 딛고 일어 섰기 때문이다. 전문강사시절 계약직으로서 한달전에 만료 통보받는 아픔을 혼자 눈물로 삭여야 했던 속상함과 아픔이 오늘의 멋지고 훌륭한 ..
경제
2018. 11. 4. 0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