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에는 초유의 미세먼지 초미세먼지가 불어 닥쳤다. 그 덕분에 미세먼지 관련 업종이 대박 났다. 미세먼지 마스크, 공기청정기 등이 그러한 예이다. 나도 늦게나마 미세먼지 마스크를 인터넷 주문했는데, 워낙 주문이 폭주했는지 '주문이 많아서 배송이 늦어진다'는 팝업도 떳으며 실제로 3주후에 받았다. 그런만큼 미세먼지가 우리 현실에서 건강을 위협하는 위험한 존재로 일상화 되었다. 올해부터는 미세먼지 특보가 발령되면 사업주는 실외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에게 미세먼지 마스크를 지급하여 착용케 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유명 커피브랜드 드라이브스루 매장에서는 창문을 열고 일하는 직원이 마스크 착용없이 커피판매에 종사하였다고 하여 논란이 일고 있다. 드라이브스루 매장은 창문을 열고 ..
요즘은 우리나라도 드라이브 스루 매장이 성행한다. 자가용족이 많으니 이러한 현상은 어쩌면 당연한다. 미국영화에서 드라이브스루 매장에서 커피와 도너츠를 사는 장면을 볼때 새롭고 부러움도 드는게 살짝 있었다. 이제는 나도 맘만 먹으면 언제라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이렇게 주변에 있다고 하니 선뜻 가는게 쉽지 않다. 옛말에 멍석 깔아주면 신나게 춤추던 것도 멈춘다는 말이 있듯이 내가 꼭 그 상황인 것 같다.^^ 드라이브 스루는 정말 편리한 시스템이다. 운전을 하다가 커피나 도너츠 등을 사먹으려면 주차를 하고, 내려서 매장에서 가서 주문하고 사야한다. 그러기 때문에 자가용족들에겐 그러한게 불편하기 이를데 없다. 이러한 고객들의 불편한 틈을 비집고 들어와 가려운데를 긁어주듯이 해결한 모습은 박수를 칠 만하다.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