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란 회사는 다 알 것이다. 아마존은 제프 베조스가 설립한 미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회사이며 그 영역을 점차 확장하고 있다. 아마존이 우리 돈 1조 3천억원 가량에 인수한 자포스란 회사가 있다. 자포스는 온라인 신발 쇼핑몰이다. 자포스는 콜센터에 핵심 인력을 배치하고 직원 개개긴이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노력을 하였다. 고객과의 통화시간에 제한을 두지 않고, 고객이 이해하고 만족할 때까지 충분한 통화를 하게 했다. 오히려 하루에 몇 통 이상을 못하게 하여 직원들의 부담감을 없앴다. 물건을 파는 회사가 아닌 '서비스 기업', 신발이 아닌 '감동적인 경험'을 파는 기업이란 점이 고객의 마음에 전달됐다. 그래서 매출이 가파르게 성장했다. 예들들어 고객이 원하는 신발이 자포스에 없을 경우에는 다른 쇼핑몰..
고객들이 알아서 퍼 나르는 바이럴 마케팅, 마치 전염병처럼 전파되는 소문은 엄청나다. 최고의 마케팅은 '영업은 파는 것이 아니라, 사게하는 것이'이라고 했다. 고객들이 알아서 마케팅을 하고 구매도 하는 것이 최고의 마케팅이다. 단지 자리는 깔아줘야 한다. 플랫폼만 잘 구축해 놓고, 재미와 유익함을 제공하여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주변으로 확산하는 시스템을 갖춰면 된다. ※ 이 내용에 대한 저자의 낭독을 듣기 원하시면 다음을 클릭하세요 : https://cafe.naver.com/dragonan32/234
매년 건강검진을 한다. 지금까지는 별일 없었다. 그렇다고 내 몸이 아주 깨끗하다는 얘기는 아니다. 지방간, 비만 증상 등은 직장생활을 한 이력 만큼이나 따라 붙는 훈장과도 같았다. 하지만 그렇게 심각한 것이 아니기에 그러려니 하고 지냈다. 이번에 위 내시경을 하고 설명을 들었다. 의심되는 종양이 있어서 조직검사를 한단다. 전에는 없던 일이라 살짝 걱정이 되었다. 그리고 며칠후 인터케어에서 연락이 왔다. 위에 헬리코박터균이 많다는 것이다. 위가 아프지 않냐고 물었다. 딱히 아픈 증세는 없다고 하니까, 아프면 약국가서 약을 사먹으란다. 아직은 심각한 단계는 아니란다. 그러면서 헬리코박터균이 위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순간 뜨끔했다. 지금 생각하기에 내가 만약에 건강상 이유로 어찌 된다면 와이프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