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되면 방송에서 시끄럽게 떠들어 된다. 바로 음주운전 단독이다. 연말에 각종 모임이 많이 있어서 사람들이 회식을 하고 술을 마신 상태에서 쉽게 운전대를 잡는다. 요즘은 자동차만 음주운전을 하는 것이 아니라 비행기도 음주운전을 한다는 보도가 있다. 정말 황당하다. 비행기는 혼자 조정해 가는게 아니라, 같이 탄 승객의 목숨도 위태롭게 한다. 얼마전에 대한항공 계열사인 저가항공사 진에어 조종사가 술을 마신 뒤 조정대를 잡으려다 음주 단속에 적발된 사건이 있었다. 어이가 없다. 이쯤되면 말세인가. 다행히도 비행기에 타기 전에 해당 조종사는 교체 되었단다. 하지만 승객들의 생명과 안전을 뒷전으로 했다는 비난을 피하기는 어렵다. 정확히 11월 14일 청주공항에서 일어난 일이란다. 아침 7시반경에 청주에서 출발..
기성 제품을 수제쿠키로 포장만 바꿔 판매 1. 도입 사례 유기농 수제쿠키로 인기를 끌던 충북 음성군 감곡의 한미미 제과점이 있었다. 그런데 이 제과점이 대형 유통업체에서 제품을 사서 포장만 바꿔서 판 사실이 드러났다. 이 업체는 제과. 제빵을 전공한 부부가 아기의 태명을 상호로 2016년 6월 문을 열었다. 안전한 먹거리를 만들겠다는 운영 방침이 입소문을 타면서 온라인 직거래 카페까지 입점 했었다. 이들 부부는 SNS를 통해 "많은 죄를 지은 것 같아 죄송하다. 재포장 제품 환불은 계속하겠다. 수작업 제품들은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성분과 제조 과정 등 진위를 밝히겠다"고 했다. 음성군 현장조사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행정조치와 함께 경찰에 고발할 것"이라며 "여기는 휴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