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인구증가 추이와 시 재정 형편을 고려해 당초 86만㎡에서 40만㎡로 줄여 추진하고, 현재 원도심(동문동)에 있는 버스터미널은 민자유치를 통한 복합터미널 방식으로 이전하되 장기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터미널 이전] 민자유치 방식이더라도 부지 조성과 복합터미널을 건립 및 이전하기까지는 15년 정도 소요에상됨. 그러면 빨라야 2035년에 터미널 이전이 가능해 보인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볼 때 수석지구에 터미널 부지를 확보한 후 민간사업자의 참여 등 여건이 갖춰지면 터미널 이전을 추진한다고 볼 수 있다. 시의회 관계자는 “터미널 이전과 관련된 소문이 난무하고 있다. 터미널 후보지가 수석동이고 토지 거래도 빈번이 이루어져 갑자기 가격도 3~4배는 뛰었다고 한다. 부동산 투기 관..
청와대를 이전하는게 집값 잡는 것이다 [9.13 대책에 대하여] 작년의 8.2 대책에 이어, 이번에 초 강수로 들고 나온 9.13 대책이다. 그런데 과연 대책을 내놓은 당사자들 말고 여기에 만족하는 사람은 누가 있을까? 그래도 집값이 잡히지 않으면, 또 새로운 대책을 내놓는다고한다. 그것도 경제부총리의 입에서 말이다. 폄하하기 위해서 하는 말은 아니다. 정부의 대책 하나하나에 나라 전체가 움직인다. 그런만큼 신중하고 면밀하게 검토하여 대책을 수립하고 운용해야 한다. 집값이 안 잡히면 또 다른 대책을 내놓는다는 것은 현재의 현상에 대한 제대로된 상황파악이 없이 내놓은 대책으로 보인다. 마치 한번 찔러보고 아님 말고라는 식이다. 대책을 수립에 관여하는 사람이라면 국가 고위직으로 전문성과 영향력이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