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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서산 수석지구 재개발 사업

새로운관심 2020. 3. 31. 06:26

충남 서산시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인구증가 추이와 시 재정 형편을 고려해 당초 86만㎡에서 40만㎡로 줄여 추진하고, 현재 원도심(동문동)에 있는 버스터미널은 민자유치를 통한 복합터미널 방식으로 이전하되 장기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터미널 이전]

민자유치 방식이더라도 부지 조성과 복합터미널을 건립 및 이전하기까지는 15년 정도 소요에상됨. 그러면 빨라야 2035년에 터미널 이전이 가능해 보인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볼 때 수석지구에 터미널 부지를 확보한 후 민간사업자의 참여 등 여건이 갖춰지면 터미널 이전을 추진한다고 볼 수 있다.

시의회 관계자는 “터미널 이전과 관련된 소문이 난무하고 있다. 터미널 후보지가 수석동이고 토지 거래도 빈번이 이루어져 갑자기 가격도 3~4배는 뛰었다고 한다. 부동산 투기 관련자들이 검찰에서 내사를 받고 있다는 소문도 무성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대해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목 좋은 땅의 경우 평당 150만 원 하던 게 200만 원으로 오른 정도지 투기가 발생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시각차를 드러냈다.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년 12월에 도시개발 지구 지정 예정이며, 28년 12월에 공사준공 예정이다.

결론적으로 수석지구 개발사업으로 절반정도로 축소해서 진행되지만, 종국적으로는 터미널 이전까지 고려하면 당초계획대로 진행된다고 본다. 따라서 기존 부지에서 축소된 부지를 관심있게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시청 이전지는 20년내에 발표한다고 하는데 석지재 인근이 유력하다고 한다.

[서산 현 상황]

한편, 서산시는 미분양 주택 해소 및 주택가격 안정화를 위해 주택건설사업에 대한 신규 사업승인 전면제한을 오는 20년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1년간 연장 시행한다고 했다. 이는 1년동안 제한한 사업승인을 연장하는 것이다. 이로인해 그간 미분양 아파트 감소와 집값 반등 효과가 있었음에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보인다.

실제로

[미분양 감소]

2019년 말 1,894세대이던 미분양 아파트는 --> 2020년 1월말 1,227세대로 667세대 감소했다.

[가격 안정화]

하락세에 있던 집값도 전용 84㎡ 기준 예천동 A아파트의 경우 3억 1000만원에서 --> 3억 2500만원으로,

동문동 B아파트의 경우 1억 9700만원에서 --> 2억 1300만원으로 일부 반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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