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이슈로 부각된 것이 주52시간 근무제다. 작년부터 시행되어 지금 운영되고 있다. 이 제도가 시작될때 정말 말도 말고 찬반의 여론이 팽팽하게 갈렸다. 누구나가 일과 삶의 균형인 워라밸은 이상으로 꿈꾸고 있다. 문제는 그것이 현실화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이 내용을 음성으로 청취해 보세요 : http://www.podbbang.com/ch/1770125?e=22849154] 그동안 우리는 체질적으로 반복되는 야근과 휴일근무에 길들여져 있고, 익숙해 있었다. 또한 그렇게 야근과 휴일 수당을 받고 생활하고 있었다. 주52시간제 도입으로 저녁이 있는 삶이 되었다. 하지만 줄어든 수입으로 인해 가정경제 운영과 소비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이 발생한다. 한번 늘어난 소비는 줄이기에는 여간 어려운 것이 ..
올해는 정부가 강도높게 부동산 정책을 폈다. 하지만 부동산을 뜨거운 감자인양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것 같았다. 정부가 집값을 잡겠다고 발악을 하는 것을 보면 집을 의식주의 한 축으로 보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악의 축으로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왜 그럴까? #집없는 #서민을 위한답시고 집값을 최대한 끌어내려서 누구나 구매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모양이다. 어느시대나 어느 나라이건 한꺼번에 급변하면 탈이 많고 문제가 많이 발생한다. 지금까지 시장에서 형성되고 유지되어온 부동산에 대해서 한방에 해결하고자 하는 생각은 정말 겁없이 덤비는 하룻강아지 같다. 서민을 등에 업고 집권해서 뭔가를 하려고 노력한다. 국민 대부분이 서민이다. 그리고 국민 대부분이 집에 관심이 많다. 이건 우리나라의 특성이고 경제의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