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자족시설용지] 정부는 3기 신도시를 후보지를 발표하면서 지금까지 총 560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자족시설 용지를 공급하기로 했다. 자족시설용지는 신도시나 택지개발지구의 자족기능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업무용지를 말한다. 1기 신도시가 베드타운화 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95년에 도입되었다. 여기에는 도시형 공장, 벤처기업집적시설, 연구소, 일반업무시설 등을 설치 할 수 있다. 남양주 왕숙에 140만 평방미터, 고양창릉에 135만 평방미터로 이들 두곳만 해도 275만 평방미터에 달해 3기 전체의 절반에 가깝다. [2기 신도시 자족시설용지] 2기 신도시의 경우에 자족시설용지로 329만 평방미터를 목표로 했다. 이중 72만평방미터가 일정도 세우지 못하거나 비분양이 났다고 한다. 이는 전체의..
분당은 노태우 정부에서 발표한 신도시이다. 그때 당시에 200만호 건설을 야심차게 주장하면서 국민의 주거안정을 추진한다고 했다. 이때에 대표적인 신도시는 분당, 일산, 평촌, 군포 신도시이다. 이 신도시들 중 가장 많이 오르고 뜨거웠던 곳은 바로 분당이다. 그래서 오죽했으면 '천당밑에 분당'이란 말이 나돌았을까? 분당은 지리적으로 강남의 아래쪽에 위치했었다. 처음에 도시가 건설되고 입주가 시작 될때에는 지하철이 연결되지 않다 보니, 오로지 버스에만 의존해야 했다. 그러니 여간 불편하지가 않았다. 그때에는 분당에서 양재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가 있었다. 정말로 콩나물 시루깥이 빽빽하게 미어터지게 타고 다녀야 했다. 지인도 92년에 분당에 입주하였다. 몇번 가봐서 교통의 불편함을 몸소 경험한바 있다. 이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