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책이 출간된다. 이 책은 그간 우리 세명의 소중한 노력의 결과이자 분신이다. 책 제목은 이다. 제목에서 보듯이 우리의 DNA를 끌어 들이기 위한 애틋한 흔적이 돋보인다. 우리는 2018년 8월에 만났다. 작가, 강사로서 각자의 현장에서 역할을 하고 있다가, 책이라는 끈으로 우리의 태동은 시작되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야하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 한다는 아프리카의 속담을 맘에 새기고 우리는 멀리 가기로 했다. 그래서 생전 처음 보는 만남이지만 멀리라는 목적이 같았기에 우리는 뭉칠 수 있었고, CS라는 공통된 분모가 있었다. 각자의 역할에서 그간 배우고 경험한 거에 대해서 뒤를 돌아보고 다시한번 되집어 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고객서비스 과연 이대로가 좋은가? 고객, 기업 뿐만 아니라 사회 나..
네이버 오디오클립 [다.해.써] 벌써 13번째 녹음을 마쳤다. 처음에 할때와 비교하면 쬐금 나아졌는데, 아직도 갈길이 멀었다. 이번 주제는 커뮤니티에서 이슈가 되었던 프라다 신발 사건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명품이 비싼만큼 그에 걸맞는 서비스를 요구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회사의 입장은 다른가 보다. 이런점이 아쉬운 부분으로 남는다.. 아래 클릭하셔서 직접 들어보시고 의견 올려주세요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978/clips/13
정진희 작가의 '나는 4시간 SNS하고 천만원 번다'을 읽었다. 보험회사 CS강사로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고군분투한 노력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특히나 지역을 가리지 않고 강행군 하는 모습에 놀라웠다. 취준생들에게 강의할 때는 언니로서의 따스한 배려와 이해심으로 취업이 되고 당당히 설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어준 청춘의 멘토 역할에 가슴까지 짠한 감동을 받는다. 특히나 지금도 계속하고 있는 노숙인 구제사역의 열정은 천사가 따로 없음을 확인했다. 정말로 쉽지 않는 선택이고 솔선하는 행동이다. 이렇게 남을 배려하고 사랑할 줄 아는 작가는 그만큼의 아픔과 상처를 딛고 일어 섰기 때문이다. 전문강사시절 계약직으로서 한달전에 만료 통보받는 아픔을 혼자 눈물로 삭여야 했던 속상함과 아픔이 오늘의 멋지고 훌륭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