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입시제도는 해마다 바뀌어 왔다. 아마도 정책을 담당하는 자들도 이러한 변화되는 입시환경에서 자라왔을 것이다. 어쩌면 이렇게 자주 바뀌는 입시제도가 우리나라에서는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남들이 볼때는 정말로 우스운 얘기일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누구를 위한 제도 변경인지는 모르겠지만, 자주 바뀌는 제도로 인해서 죽어나는 것은 학생과 학부모들이다. 이러한 잦은 변경으로 인해 호황을 누리는 것은 입시학원이다. 왜냐하면 바뀐 제도에 대해서 내용도 복잡하여 잘 모르는 학부모나 수험생들은 학원을 찾을 수밖에 없다. 이래 놓고 정부에서는 사교육 근절이니 사교육비 제로를 통해서 그 비용을 다른 소비경제로 돌려서 국가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호언장담한다. 그러나 이런 기대가 현실화 된 적은 한번도 없고..
오성숙 작가의 '강의 잘하는 기술'을 읽고 밑줄 친 내용을 정리하고, 녹음파일을 남깁니다. [읽으며 엔드라인 한 부분] 취업해도 무능력한 상사들 사이에서 자신을 잃어간다. 자신도 무능력한 상사를 닮아 가며 버티는 문화에 적응하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부조리를 순응하며 받아들이는 나에게 더 실망하게 되었다. 그는 자신의 상황을 비관하지 않고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스티븐 호킹 박사처럼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실천해 나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강의 주제와 관련한 지식과 정보에 나의 경험을 끼워 넣어야 한다. 강의에 지식과 정보만 들어 있으면 딱딱하고 지루하다. 하지만 강사의 경험이 들어가면 청중들의 이해도가 높아지고 자신도 따라 해 보려는 의지가 생긴다. 강의 시간이 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