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에 계속되는 손님의 갑질이 있어왔다. 그래서 자영업에 종사하는 분들이나 그 종업원 특히 아르바이트 여학생들이 반말이나 성희롱적인 폭언에 많은 시달림을 받아 온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제는 이러한 일명 갑질에 더이상 잠자코 당하고만 있을 수있다. 얼마전 서울 노원구의 한 카페 계산대 앞에 반말 금지 경고문이 부착돼 있어 화제다. 보는 이에 따라서 다소 거북스러울 수 있으나 손님 앞에서 항상 '을'일 수밖에 없는 자영업자들이 스스로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찾기 위해 할 수 있을 거라곤 고작 이 같은 경고 또는 안내문을 점포에 내거는게 전부라고 한다. 경고문에는 '반말하면 반말로 답합니다. 매너있는 사람이 됩시다' '커피 나왔다. 가져가라. 반말 들으니까 어때' 이런 내용이 있었다. 동대문..
잠잠해졌는가 했더니 또 빙상선수와 유도선수의 코치로부터의 성폭행이 연일 보도된다. 좋은소식도 아닌 대한민국이 수치스런 날들이다. 해외에서의 미투운동의 확산으로 우리나라도 검사출신의 피해자가 사실을 밝히면서 여기저기서 피해에 대한 사실이 실체로 들어나고 있다. 그래서 잊혀지는가 싶더니 또다기 불거지고 있다. 이것은 사회전반적인 문제인것 같다. 정치권에서도 자신의 저서에 돼지발정제 얘기를 했던 경우도 있고, 5.18 추모제에 참석한 정치인들이 전날에 여자들이 나오는 곳에서 파티를 벌여서 물의를 일으킨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도지사가 비서와의 성추문에서 법정까지 간 경우도 있다. 군대에서도 그렇고 동네에서는 노인네들이 초등학생 어린애들을 성폭행하는 뉴스도 보도되기도 했다. 어디 이뿐이랴 직장내에서도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