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당밑에 분당, 분당위에 판교, 판교위에 왕숙
분당은 노태우 정부에서 발표한 신도시이다. 그때 당시에 200만호 건설을 야심차게 주장하면서 국민의 주거안정을 추진한다고 했다. 이때에 대표적인 신도시는 분당, 일산, 평촌, 군포 신도시이다. 이 신도시들 중 가장 많이 오르고 뜨거웠던 곳은 바로 분당이다. 그래서 오죽했으면 '천당밑에 분당'이란 말이 나돌았을까? 분당은 지리적으로 강남의 아래쪽에 위치했었다. 처음에 도시가 건설되고 입주가 시작 될때에는 지하철이 연결되지 않다 보니, 오로지 버스에만 의존해야 했다. 그러니 여간 불편하지가 않았다. 그때에는 분당에서 양재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가 있었다. 정말로 콩나물 시루깥이 빽빽하게 미어터지게 타고 다녀야 했다. 지인도 92년에 분당에 입주하였다. 몇번 가봐서 교통의 불편함을 몸소 경험한바 있다. 이렇게 ..
부동산
2019. 1. 12.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