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 내 균형발전 실현 및 철도교통 소외지역 연결을 위해서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경제적인 측면보다는 철도가 소외된 지역에 대한 배려라고 한다. 이는 박원순 시장이 강북 삼양동 옥탑방 한달살이에서 나온 것이라는 전망이다. 요즘은 경제적인 논리보다는 균형발전을 강조하는 것으로 많이 치우친다. 얼마전에 정부에서 발표한 예타면제 24조원 사업의 경우에도 일부 사업의 경우에는 경제적인 것보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 기존에 예타에서 탈락한 곳도 이번에 재선정 했다. 이번에 서울시가 발표한 철도망은 10개노선 7조 2천원의 사업비가 예상되며, 이중 2조 4천억원은 국비, 4조원 가량은 서울시비, 8천억 가량은 민간사업비로 조달할 예정이라고 한다. 노선별 사업계..
2기 신도시는 노무현 정부때 집값을 안정화시키고,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서 준비한 곳이다. 김포한강신도시, 파주운정신도시, 동탄신도시 그리고 판교신도시가 그곳이다. 10년이 지난 현재 그중에서 가장 매력적인 곳은 바로 판교신도시라는 것은 자타가 공인한다. 판교가 이렇게 매력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그것은 바로 직주근접형 신도시로 형성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부동산 가치의 기본원리는 사람이 모이는 곳에 가치가 있는 것이다. 판교신도시는 기존의 1기 신도시나 2기 신도시가 서울 인근에 위치한 베드타운이었다면, 판교는 태생부터 일자리가 튼튼하게 받쳐주는 직주근접형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다. 경기도 판교 신도시에 꾸린 연구개발단지. 정보통신기술(ICT)·생명공학기술(BT)·콘텐츠기술(CT)·나노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