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에서 선수들과 구단은 공급자이고 팬들은 구매자이다. 공급자인 선수들과 구단은 자신들이 돈을 벌면서 열띤 응원과 격려를 받는다. 이에 반해 팬들은 따로 시간을 내어 멀리서 야구장까지 온다. 내 돈 들여 입장권도 사고, 응원 준비도구도 챙기ㅗ, 심지어 특정 선수의 유니폼을 사서 입고 온다. 그리고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응원하는 팀의 승리를 기원하며 목이 찢어져라 큰 소리로 응원한다. 팬들은 왜 이리 열광할까? 공급자의 입장에서 보면 완전한 충성고객이다. 특히 '부산 갈매기'로 애칭이 된 롯데 자이언츠 팬들은 한술 더 떠서 광적으로 응원을 한다. 공급자가 공급하는 양구 경기 서비스에 대해서, 고객인 팬들이 열광하며 부가 서비스도 기꺼이 구매한다. 이러한 팬들 덕분에 구단과 선수들은 수입을 얻고 야구경기..
열혈 고객은 회사도 구한다. 가치있는 고객이란 누구일까? 한 번온 고객보다는 단골고객이나 고정고객이 가치있는 고객이다. 가치있는 고객은 스스로 태어나지 않는다.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와 교감을 하면서 만들어진다. 고객들은 우리보다 훨씬 더 똑똑하고 합리적이기 때문에 이득이 있어야 움직인다. 단골고객이나 고정고객이 된다는 것은 고객 입장에서도 그 만큼의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가치있는 고객은 우리가 가치를 제공할 때 탄생한다. 남성들의 로망중 하나는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다. 할리데이비슨은 우직하고 거친 이미지가 매력적이다. HOG(Harly Owners Group)이라는 할리데이비슨 라이더 동호인 모임이 있다. 할리데이비슨의 동호회 회원들이 오토바이 뿐만 아니라 라이딩 용품 등의 구매에 나서 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