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을 원했었는데, 그렇게는 안 되고, 도급사의 정규직이라서, 진짜 정규직이 아니라 하 얀 거짓말 같은 가짜 정규직이라네요. 그래서 하얀 정규직이래요" 저자소개 : 안태용 20여년간의 직장생활을 했다. 20년이라면 누구나 그렇듯이 그 세월만큼 숱한 경험을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직장생활의 내면을 들여다 봤다. 거리에서 마주치는 직장인들이나 외부인의 시선으로 특정 회사의 내부직원들을 보면 모두 똑같은 직장인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 내부의 구성원일때는 뚜렷한 서로간의 차이와 넘나들수 없는 계층이 극명하다. 이런 차이와 계층으로 인해 빚어질수 있는 갈등과 부조리를 개연성 있는 이야기로 엮어서 사람 중심의 소설로 풀어냈다. 저서로는 , , 이 있다 - 목 차 - 바쁜 콜센터 바늘구멍 만들기 3. 파견직 주제..
그간에 계속되는 손님의 갑질이 있어왔다. 그래서 자영업에 종사하는 분들이나 그 종업원 특히 아르바이트 여학생들이 반말이나 성희롱적인 폭언에 많은 시달림을 받아 온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제는 이러한 일명 갑질에 더이상 잠자코 당하고만 있을 수있다. 얼마전 서울 노원구의 한 카페 계산대 앞에 반말 금지 경고문이 부착돼 있어 화제다. 보는 이에 따라서 다소 거북스러울 수 있으나 손님 앞에서 항상 '을'일 수밖에 없는 자영업자들이 스스로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찾기 위해 할 수 있을 거라곤 고작 이 같은 경고 또는 안내문을 점포에 내거는게 전부라고 한다. 경고문에는 '반말하면 반말로 답합니다. 매너있는 사람이 됩시다' '커피 나왔다. 가져가라. 반말 들으니까 어때' 이런 내용이 있었다. 동대문..
맘카페회원 갑질, 내안에 수십만명 회원 있다 여러분은 블랙컨슈머란 말은 아십니까? 아마 이말을 모르는 분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누군가에 블랙컨슈머가 되어 본 적이 있습니까? 선뜻 아니라고 단언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누군가에는 블랙컨슈머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블랙컨슈머 현상 및 폐해] 요즘은 특히나 블랙컨슈머, 즉 진상고객이 지나칠 정도로 횡포가 심한 것 같다. 대체로 그 특징은 욕설이나 음란한 표현을 통해서 개인의 욕구나 감정적인 부분을 해소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걸려들면 이때다 하고 한탕을 노리는 생계형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진상고객을 응대하는 기업의 직원들은 파김치나 초죽음의 지경에 이르기도 한단다. 정말 그 피해는 자못 심각하지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