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 데이가 뭘까!!
벌써 11월이다. 요즘은 일교차 큰 탓인지 단풍도 참 이쁘게 물든다. 일교차가 클 경우에 단풍은 곱디고운 색깔을 우리에게 선사한다고 한다. 우리는 자연에게 해 준것 없이 이런 멋지고 아름다운 색깔을 선물 받는다. 어쩌면 이건 하나님의 은혜다. 그 은혜로움 없이는 설명할 수가 없다. 시간은 흐리고 흘러, 며칠 있으면 빼빼로 데이다. 그냥 친한 사람들끼리 즐기는 소소한 축제의 기분이다. 언론에서는 제과회사의 상술이라고 운운하는데 그래도 우리에게는 소통의 채널로 통하는 좋은 기념일이 된다. 해마다 11월 11일이 되면 마트나 편의점에서 빼빼로를 산더미 같이 진열하여 판매한다. 나도 이날이면 직원들에게 빼빼로 과자를 선물하고, 받기도 한다. 이날만큼은 서로 빼빼로를 먹으면 흐뭇해한다. 뿐만 아니라 퇴근할 때는 ..
일상
2018. 11. 5. 0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