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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기상은 지금 미세먼지의 공포속에서 하루하루불안에 떨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공강우 실험을 했다는 보도가 있어서 반가웠다. 비록 실험 자체는 실패로 돌아갔지만, 현재 재난과도 같은 미세먼지를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그 자체가 반갑다. 이런 뉴스를 접하니 세금을 낸 보람을 느낀다.

이렇게 시작하는거다.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 시행착오를 거듭하면서 언젠가는 인공강우를 성공시켜 미세먼지를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

[​아래 영상은 JTBC의 인공강우 관련 뉴스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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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을 인공강우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는 없다. 보다 근본적인 대책은 우리내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원(源)에 대한 것은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

중학교때 영어 선생님은 다혈질이라 화를 냈다가도 금방 사그라 드셨다. 한번은 수업시간에 선생님 질문에 답변을 못하자 회초리로 마구 때리시는 거였다. 그 수업시간은 공포의 분위기에서 끝났다. 그리고 나서 한두시간 지난후 영어선생님이 쉬는 시간에 들어오시더니 아까 수업시간에 맞은 애들 손들어라고 하시더니 주머니에서 물파스를 꺼내서 종아리에 손수 발라 주시며 미안하다고 하셨다. 참 아이러니한 상황이었다.

이처럼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도 병주고 약주는 처방이 되어서는 안되겠다. 오래된 경유차량의 운행제한 및 화력발전소의 운행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새로 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유차량과 화력발전소에 대한 대안이 나와야 한다. 경유차량을 수소나 전기차로 바꾸거나 화력발전소는 원자력이나 풍력, 태양력 발전이 그 대안이 될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원자력 발전에 대한 새로운 검토가 선행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번의 인공강우에 대한 아름답고 멋진 도전처럼,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각 분야에 대한 재점검을 통해서 국민이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건강하게 사는 그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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