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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영국의 체스터 동물원에서 기린이 새끼를 낳아서 세계적인 화제가 되었다. 동물원의 기린이 새끼를 낳는 것이 뭐가 그리 세계적인 화제가 될만한 일인가 하고 의아해 할 수도있다.
하지만 기린이 멸종위기 동물이라는 사실을 알게되면 생각이 충분히 달라질 것이다. 현재 기린은 전세계적으로 2600여 마리 정도 밖에 살고 있지 않아서 매우 희귀한 동물이란다. 2600마리라는 개최수는 매우 작은 숫자다. 한곳에 모아놓으면 꽤 큰 숫자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것으로 감안하면 소수에 불과하다. 그리고 초식동물이기에 언제나 육식동물의 먹이감으로 전락할 수 있는 위험에 처해있는 현실이다.
다른 멸종위기의 동물도 마찬가지이지만 기린이 멸종위기로 된 가장 큰 원인은 크게 두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는 인간의 무분별한 밀렵이다. 기린을 밀렵하는 이유는 뭘까? 코끼리는 상아를 얻기 위해서이고, 악어는 가죽으로 가방을 만들기 위해서 인데, 기린은 밀렵을 해서 무엇에 쓸까? 기린의 가죽으로 뭔가를 만드는 것이 있을까? 주변에는 그런게 눈닦고 봐도 찾을 수 없다. 그러면 기린 고기 때문일까? 기린 고기를 먹어봤다는 사람을 들어본 적도 없다.
기린이 밀렵으로 개체수가 줄어든다고 하지만 뚜렷한 이유가 없다. 그럼 이건 단순히 사파리 여행에서 사냥을 통한 쾌감을 맛보기 위한 인간의 잔학성 때문이 아닌가 싶다.
둘째는 아프리카 등지의 무분별한 토지개발이다. 너도나도 경제발전을 하기 위해서 숲을 개간하여 농토로 만들거나 인공시설이 들어서니 기린을 포함한 야생동물들이 설 자리가 없다. 먹을 것도 없고 하니 자연히 개체수가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이번에 기린의 새깨 탄생이 희망을 나타낸다. 며칠전 TV 동물의 세계에서는 기린에 대해서 나왔다. 요즘 이슈가 되니 기린을 주제로 한 내용이 방송되는 것 같았다.
기린은 15개월 동안 임신을 하고, 한마리를 낳는다. 생후 7년이 되어야 어른이 된다고한다. 그동안은 어미에게 의존을 하며 살아간다. 이것이 기린의 개체수가 늘지 못하고 줄어드는 원인이 아닌가 한다. 일단 임신기간이 길어서 재 임신 할 기간이 짧다. 그리고 7년의 양육기간 때문에 독립의 기회가 낮아서 육식동물의 공격을 받기가 싶다. 그렇다고 방어능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다.
가장 놀라운 것은 5미터의 어마어마한 성인 기린도 사자 몇마리가 협공을 하니 맥엇이 쓰러지고 만다. 뒷발등으로 발차기를 해서 상대를 밀쳐내도 되건만 그거이 안되니 안타깝다. 더 황장할 것은 동료가 사자 무리에게 잡혀 먹는데도 다른 기린들은 옆에서 멀뚱멀뚱 보고만 있다. 같이 협공을 하면 충분히 위기에 처한 기린을 구해 낼 수 있건만 참 답답하다. 이러한 습성이 개체수가 줄어드는 이유중의 하나인것 같기도 하다. 아무리 본능이라지만 너무나 안타깝고 답답하다.
스스로의 노력으로 물려받은 본능을 조금이라도 개선했으면, 생존의 활로를 개척할 수 있었을 텐데.....
하지만 기린이 멸종위기 동물이라는 사실을 알게되면 생각이 충분히 달라질 것이다. 현재 기린은 전세계적으로 2600여 마리 정도 밖에 살고 있지 않아서 매우 희귀한 동물이란다. 2600마리라는 개최수는 매우 작은 숫자다. 한곳에 모아놓으면 꽤 큰 숫자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것으로 감안하면 소수에 불과하다. 그리고 초식동물이기에 언제나 육식동물의 먹이감으로 전락할 수 있는 위험에 처해있는 현실이다.
다른 멸종위기의 동물도 마찬가지이지만 기린이 멸종위기로 된 가장 큰 원인은 크게 두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는 인간의 무분별한 밀렵이다. 기린을 밀렵하는 이유는 뭘까? 코끼리는 상아를 얻기 위해서이고, 악어는 가죽으로 가방을 만들기 위해서 인데, 기린은 밀렵을 해서 무엇에 쓸까? 기린의 가죽으로 뭔가를 만드는 것이 있을까? 주변에는 그런게 눈닦고 봐도 찾을 수 없다. 그러면 기린 고기 때문일까? 기린 고기를 먹어봤다는 사람을 들어본 적도 없다.
기린이 밀렵으로 개체수가 줄어든다고 하지만 뚜렷한 이유가 없다. 그럼 이건 단순히 사파리 여행에서 사냥을 통한 쾌감을 맛보기 위한 인간의 잔학성 때문이 아닌가 싶다.
둘째는 아프리카 등지의 무분별한 토지개발이다. 너도나도 경제발전을 하기 위해서 숲을 개간하여 농토로 만들거나 인공시설이 들어서니 기린을 포함한 야생동물들이 설 자리가 없다. 먹을 것도 없고 하니 자연히 개체수가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이번에 기린의 새깨 탄생이 희망을 나타낸다. 며칠전 TV 동물의 세계에서는 기린에 대해서 나왔다. 요즘 이슈가 되니 기린을 주제로 한 내용이 방송되는 것 같았다.
기린은 15개월 동안 임신을 하고, 한마리를 낳는다. 생후 7년이 되어야 어른이 된다고한다. 그동안은 어미에게 의존을 하며 살아간다. 이것이 기린의 개체수가 늘지 못하고 줄어드는 원인이 아닌가 한다. 일단 임신기간이 길어서 재 임신 할 기간이 짧다. 그리고 7년의 양육기간 때문에 독립의 기회가 낮아서 육식동물의 공격을 받기가 싶다. 그렇다고 방어능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다.
가장 놀라운 것은 5미터의 어마어마한 성인 기린도 사자 몇마리가 협공을 하니 맥엇이 쓰러지고 만다. 뒷발등으로 발차기를 해서 상대를 밀쳐내도 되건만 그거이 안되니 안타깝다. 더 황장할 것은 동료가 사자 무리에게 잡혀 먹는데도 다른 기린들은 옆에서 멀뚱멀뚱 보고만 있다. 같이 협공을 하면 충분히 위기에 처한 기린을 구해 낼 수 있건만 참 답답하다. 이러한 습성이 개체수가 줄어드는 이유중의 하나인것 같기도 하다. 아무리 본능이라지만 너무나 안타깝고 답답하다.
스스로의 노력으로 물려받은 본능을 조금이라도 개선했으면, 생존의 활로를 개척할 수 있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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