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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상가중개 노하우'를 읽고,,,,

새로운관심 2021. 1. 29. 10:29

 

부동산 중개에서 중개의 꽃은 상가중개라고들 한다. 그런만큼 상가중개는 관심도 많이 받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관심 못지않게 상가중개 실무는 주택에 비해서 훨씬 어렵고 복잡하다고 한다. 상가중개에 대해서 깊게 알아보고 살펴보기 위해서 정찬석님이 저술한 '찐찐찐 상가중개 노하우'를 접하게 되었다.

18년간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한문장한문장 경험담과 노하우를 녹여낸 필력은 매력과 관심을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상가중개가 어려운 만큼 관련책도 드문 상황에서 이 책은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발견하는 환희와 기쁨을 안겨준 듯 하다.


아래는 이 책을 읽어가면서 나름대로 언더라인 한 부분을 정리한 것이다.

 

중개업은 많은 경험이 필요한데 그것을 다하기에는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리고 혼자서 하다보면 시행착오를 너무 많이 하게 된다.

 

중개는 고객의 욕구에 맞는 매물을 찾아주는 게 관건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매물이 많아야 그중에서 고객이 선택을 하는 것이고 매수자가 많아야 내가 중개하고자 하는 매물이 선택 당할 확률이 있는 것이다.

이런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고 중개인의 실력은 이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매물확보와 매수자 확보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야 목표는 달성이 되며 꾸준한 매출을 통해서 소득을 창출해 낼 수 있는 것이다.

 

목표는 언제까지 어디서 몇건의 매물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 되어야 한다. 중개업을 시작할 때 정말 중요한 것은 중개업에서 살아남는 일이다.

중개의 시작은 처음 6개월에 승부가 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개는 너무 조급해하면 힘들어 진다. 처음 시작부터 6개월 동안에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생각을 해라.

결론은 사업장은 일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기 때문에 일하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계약은 매물로부터 시작한다.

나에게 매물이 없다는 것은 고객에게 중개할 상품이 없다는 것이고 매물이 없으면 중개업으로 계약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매물확보는 중개의 핵심 키워드라고 생각하면 된다.

 

초보중개인이라면 지역을 너무 넓게 잡는 것 보다는 지역을 좁게 잡고 임장 활동하는 것을 권장해 드리고 싶다.

고객을 만날 때 사무실로 유도해서 브리핑을 하고 내근업무를 하다가 바로 안내를 할 수 있어서 중개인 입장에서 좋고 매물 접수를 받을 때도 인근 점포사장님들께 사무실 위치를 설명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기가 용이한 장점이 있다고 하겠다.

매일매일 꾸준하게 임장활동을 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저아른 것이고 선정했으면 지속적으로 매물을 확보하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매물관리시스템이란 확보된 매물을 그냥 방치해 두는 게 아니라 매물을 업종별, 가격대별, 위치별, 접수순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말한다.

엑셀프로그램을 이용해 매물을 관리하던지 매물관리 프로그램을 구축해서 쉽게 매물을 등록하고 조건별 검색하고 출력이 가능한 매물관리 시스템을 전산으로 구축해 두는게 매우 용이하다.

상가에서 매물은 시간이 걸릴뿐이지 대부분 거래가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길 바란다.

우선 일정금액을 광고비로 예산을 책정해 놓는게 중요하다. 다른 비용을 아끼더라도 광고비용은 예산을 수립해 두어야 한다.

같은 지역에서 동일하거나 유사한 매물광고를 한다면 우선 점검해야 할 사항은 나의 광고만 보아서는 안되고 경쟁업체의 광고를 분석해야 하는 것이다.

계약은 매물싸움이고 광고싸움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다. 그래서 광고는 무작정 하는게 아니고 시장상황을 파악해서 시장상황에 맞는 광고 전략이 필요하다.

 

결국 고객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주어야 하는데 매물이 많은 중개인이 계약을 성사시킬 확률이 높은 것은 당연하다고 하겠다.

광고는 투자인데 콜이 안오면 왜 안올까? 고민해보고 광고를 교체도 해보고 광고문구나 광고하는 방식 또한 점검을 해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단순 사진이 아닌 360도 사진이나 영상촬영을 이용해서 홍보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통화가 끝나고 나면 "감사합니다" 등 간단한 인사말과 함게 꼭 명함을 보내주면 좋을 것 같다.

상가임대에 있어서는 결정권자라는 것은 사업자명의는 누구로 하는지? 점포구입자금의 결정은 누가 하는지? 마음에 드는 점포가 있다면 계약은 바로 가능한지? 언제 입주가 가능하지? 등 계약진행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을 체크함으로써 결정권자를 판별해 낼 수 있는 것이다.

 

초보중개사의 1년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1년 동안에 많은 계약을 해서 소득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실 많은 계약은 어려운게 현실이고 그것보다는 앞으로 계속해야 될 중개업의 방향과 중개업의 기술 등을 잘 습득하는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제 막 중개업을 시작한 중개인을 과연 얼마나 고객들이 신뢰할 것이며 큰 매물중개를 내가 해낼 수 있는 확률은 얼마나 될 것인가? 계단을 올라가듯 한 단계씩 일을 해라. 그리고 작은 성과부터 이루어 내보자.

 

중개는 절대적으로 서두르는 모습을 보여선 안된다. 그래서 너무 강하게 계약을 유도하는 것이 때론 역효과가 나기도 한다.

일을 깔끔하게 잘 처리하는 습관은 고객으로부터 신뢰도를 높이고 수수료를 받을 때도 훨씬 유리하며 나중에 다시 고객이 찾아오게 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중개는 고객이 판단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주고 그 판단을 내리는데 있어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이다. 그러기 위해선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야 그에 맞는 정보를 제공해 줄 것 아닌가?

 

중개의 핵심포인트는 고객에게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매물을 준비해서 그 중에서 선택을 하게 하는 것이다. 다만 선택의 폭을 좁혀 줄 수 있는 역할이 중개인에게 필요하고 매물에 대한 정확한 설명과 장.단점을 브리핑할 수 있어야 한다.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정확하게 인지하는 것이다. 나의 이미지를 점검하자. 전문가다운 이미지를 전하라. 깔끔한 외모와 복장은 기본이다. 명함은 명함지갑에서 꺼내라. 인사는 2~3초간 목례로, 반가운 목소리로 인사한다.

좋은 이미지로 호감을 주었다면 경청을 통해서 고객의 이야기를 잘 들어야 하는데 중개인은 고객의 말에 맞장구를 쳐주며서 중간중간에 적당한 질문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사전에 고객의 의중을 파악했다면 이제 그에 맞는 매물을 가지고 고객과 본격적인 상담을 해야한다. 다만 주의할 점은 점포에서 미팅을 할 경우 매도자 사장님과 같이 자리를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중개는 말 그대로 매도자와 매수자 사이에서 간격을 두고 중개를 해야하는 게 정석이다.

 

정확하게 브리핑을 하고 장점과 단점을 말해라.

고객은 이해하기 쉬어야 하는데 장점은 비교 대상을 가지고 설명하면 매우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단점이 있다면 단점도 숨기지 말고 설명해준다. 대신 단점에 대한 보완점을 같이 대안으로 제시해 줄 수 있다면 참 센스있는 중개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중개인은 사전에 매물 비교표를 간략하게 만들어서 안내 후 그 비교표를 보면서 상담을 한다면 정리하기가 훨씬 용이하고 고객이 만족해 하는 매물이 무엇인지 판단하기가 쉬워진다.

 

고객과 논쟁하지 말라.

우리중개인은 고객을 이기려고 해서는 안된다. 고객입장에서 자신이 중개인을 이겼고 상대방을 이겼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 것이 진정한 중개의 고수인 것이다

 

배우려면 나 자신을 낮춰야 한다. 그리고 내가 먼저 상대에게 진심을 보여야 하고 성실하게 일하는 모습은 기본이고 너무 작은 이익에 연연해서는 안된다.

 

접근성과 가시성이 좋다는 것은 그만큼 점포운영에 따른 많은 장점이 있을 것이다. 중개하는 입장에서 입지와 업종의 연관성을 항상 관찰해 보는 습관이 필요하며 입지에 적합한 업종을 선정할 수 있는 안목을 키우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겠다.

상가중개를 하는 중개인 입장에서 매물로 나온 상가점포는 다소 시간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다 거래가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중개인 입장에서도 점포 중개를 자하기 위해선 다양한 업종의 매물을 접해 보아야 하고 업종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입지는 좋은지? 점포의 현황은 어떠한지? 등을 꾸준하게 연구해야 한다.

현장방문을 통해서 상권내의 점포의 공실률을 확인해야 한다.

입지를 우선적으로 선정하고 그다음이 점포에 관한 점포현황과 권리분석을 파악하는 게 점포선정의 순서라 하겠다.

 

점포를 중개할 때는 항상 현재의 업종이 다른 업종으로 변경될 수 있음을 생각하고 어떤 업종이 적합한지를 찾아보아야 한다. 그래서 매물접수시 현재 업종 이전에 무슨 업종이 있었는지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

발로 뛰지 않으면서 중개를 잘 하려고 하는 것은 욕심을 뿐이다.

현장 지도를 그래면서 공실이 있거나 임대라고 써 붙인 점포가 많이 발견된다면 그만큼 상권이 불안정하거나 장사가 잘 안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업종이 성업중인지 아닌지를 파악하기 위해선 낮 시간 뿐만 아니라 오후시간 그리고 저녁시간을 이용해서 상권내 점포들을 유심히 관찰 할 필요성이 있다.

해당 상권 내 업종들의 영업시간 대와 고객들의 동선을 파악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매물확보는 직접 점포를 방문해서 점포사장님 즉 매도자 사장님을 만나느게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율적인 방법이라 하겠다.

처음 상가중개 업무를 시작하는 중개인에게는 직접방문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하겠다.

 

점포가 매물로 나오는 이유는 다양하고 다 때가 있는 것이다.

대화시 칭찬을 하는 것은 매우 효과적이다. "내부인테리어가 참 잘되어 잇네요" "인테리어는 사장님이 직접 하셨나요?" "장사가 잘 되시던데요?" 사장님 개인에 관한 칭찬도 좋다.

상담은 서서 이야기하기 보다는 앉아서 해라.

 

상담시 운영기간을 꼭 물어보아야 한다. 운영기간이 3년 이상된 점포는 그런대로 운영을 잘 하고 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요즘에는 신규창업을 해서 폐업을 하는 기간이 채 2년을 못 넘기는 추세로 점포운영 기간이 매우 짧아졌다 하겠다.

상담시 중요한 것은 왜 점포의 매물을 내놓으려 하는 가를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임장활동을 하다가 건물에 임대라고 건물주가 직접 현수막을 걸어놓았다면 무조건 전화를 해야 한다.

대형 건물인 경우에는 관리사무소가 있으니 관리소장님을 만나서 건물에 대한 정보와 건물주가 어떤 분인지를 알아보는 것도 좋겠다.

보통 매입해서 2년의 보유기간이 끝나야 양도소득세 일반세율의 적용을 받게 되니 건물의 정보를 파악할때는 2년 이상 보유하고 있는 건물위주로 매물 확보를 하면 좋을 것이다.

건물에 대한 임차관련해서 도움을 주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고 그렇게 유대관계를 맺고 있어야 향후에 매도의뢰를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초보일수록 체크해야 할 사항을 종종 빠트리는 경우가 있기에 물건접수양식에 하나하나 기입하면서 상담을 하고 물건접수 양식은 업종이나 자신에게 맞도록 만들어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상가점포 중개에 있어서 점포의 평당 임대 가를 산정해 보는 것이 중개인에게 습관화되어 있어야 한다.

월차임을 처음계약으로부터 인상한 적이 있는지?

향후 새로운 임차인이 왔을 때 월차임을 인상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하고 계약 전 단계에서는 건물주에게 직접 확인을 해야 한다.

물건접수시 월차임 인상여부를 확인해서 월차임이 인상되는 경우에는 사전에 점포 소개시 인상될 월차임으로 점포를 소개해야 하는 게 서로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중개인은 매물을 접수 받을 경우에 동종업종과 타업종으로 계약을 염두 해두고 점포에 관한 권리분석을 해야 한다.

중개인은 고지의무가 있기 때문에 불법건축물의 여부를 매도인에게 정확하게 물어보고 현장답사를 통해서 꼭 확인해야 한다.

또한 건축물대장상에는 위반건축물이 없지만 해당 점포가 있는 건물에 위반건축물이 있어 관청의 현장조사시 위반건축물이 적발되는 경우에는 시정명령을 받게 되고 신규로 영업신고증이나 허가증이 발급되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점포를 계약하기 전에 꼭 해당 점포에 하고자 하는 업종이 건축물 용도에 적합하지 여부를 관할 관청에 꼭 알아보아야 한다.

신고, 등록, 허가사항은 업종별로 다를 수 있으며 자세한 것은 관할 관청의 해당부서에 문의를 꼭 해보아야 한다.

행정처분을 받은 날로부터 1년이 지나야 그 행정처분이 소멸하기 때문에 1년이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점포를 인수하면 인수한 사람이 그 행정처분을 승계하게 되는 것이다.

 

정화조 용량 확인과 하수도원인자부담금도 확인해야 한다.

 

매물관리의 가장 기초적인 사항은 매물을 분류하는 작업을 우선적으로 해야 한다. 상가임대인 경우에는 업종별로 매물이 분류되어 있어야 하고 업종별로 분류된 매물이 지역별로 구분되어 있어야 한다.

여기서 매물관리라는 것은 정기적인 매도자와의 연결을 말하는 것이다. 다시말하면 매물관리가 즉 매도자를 관리하는 것이다.

처음 중개를 시작하는 분든을 대부분의 시간을 임장활동에 써야 한다.

 

계약이 가능한 고객이 최우선적으로 집중해야 할 고객이 되는 것이다. 마음에 드는 매물이 있다고만 하면 바로 결정이 가능하고 그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고객이라면 고객 상담을 통해서 고객의 욕구에 맞는 매물을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만약 적당한 매물이 없다면 시간을 집중적으로 활용해서 고객에게 맞는 매물을 소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물건은 발로 뛰어서 개발한다고 해도 고객 확보의 최선의 방법은 광고가 아닐까 생각한다.

 

얼굴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위치를 말해주는 중개인이 있다면 대부분 초보일 가능성이 높다.

"고객님 죄송스럽지만 이 물건은 전화로 위치를 말씀 드리기가 곤라합니다"

"매도자 사장님이 점포노출을 꺼러하시거든요"

전화상담후 현장에서 만나거나 사무실을 방문해주는 고객은 양질의 고객일 확률이 높다.

 

고객에게 관심을 가지고 가벼운 칭찬을 해주면 더욱 좋다.

호감을 얻는 최선의 방법은 상대의 관심사에 맞장구를 쳐주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양보를 얻어내면 그에 상응하는 보답을 분명히 해주는 중개기법을 사용해야 한다.

중개인 입장에서는 매수자의 기본적인 요구사항을 예상하고 매도자로부터 물건을 접수 받을 당시부터 예상되는 항목을 하나하나 체크해서 매물을 접수 받아야 한다.

중개인은 일방적으로 누구의 한쪽 편을 들면 절대적으로 안된다.

매도자와 매수자를 다 만족시켜드리는 중개가 최고의 중개라고 하겠다.

사정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시간을 가지고 해결을 해야 한다. 약간의 시간은 항상 생각을 바꾸게 되는 계기가 되곤 한다.

 

무작정 계약부터 하고 나서 업종 인.허가 문제가 발생한다면 중개인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초보중개인들은 매수자가 가격조정에 관해 질문을 해오기전에 먼저 가격에 대한 말을 꺼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중개인이 마음이 급하다는 것을 들어내는 것이다.

매수자가 가격을 말하기 전까지 조금만 기다리면 된다. 다시 매물에 관한 장점과 특징 그리고 보완할 점을 명확하게 설명하라.

결국 매수자가 마음에 들면 조건협상을 요구할 것이고 최종적으로은 원하는 가격을 제시하게 되어 있다.

중개인은 매수자가 가격조정을 어느정도 원하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그 가격조정이 가능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너무나 가격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 괜히 가격조정을 해보겠다고 하면 안된다.

가능성이 있는 가격조정 폭이라고 판단이 되면 매수자가에게 정확하게 물어보아야 한다."만약 가격이 맞추어지면 계약은 바로 가능합니까?"

중개인 입장에서는 매수자가 가격이 맞추어지면 바로 계약 가능한지를 판단해 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다.

중개인은 매수자가 제안한 가격보다 좀 더 낮은 가격을 매도자에게 전달하는 것이 원활하게 중개를 하는 방법이라고 하겠다.

중개인 입장에서 가격은 절대로 사정을 해서는 안된다. 가격을 사정한다고 매도자가 가격을 낮추어 주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그때부터는 중개는 주도적인 중개를 할 수 없게 되며 수수료 또한 정확하게 받기가 어려워지게 된다.

가격은 중개인이 결정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는 사실과 매수자가 희망하는 가격을 전달하고 있고 매수자와 매도자 사이에서 가격조정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매도자에게 부각시켜야 한다. 가격은 합리적인 이유를 들어 설명하고 최근에 거래된 시장거래 가격을 비교해 주는 것이 매우 좋은 방법이다.

 

매도자가 가격조정을 완강하게 안 해준다면 너무 급하게 서두리기 보다는 시간을 가지고 조정을 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하겠다. 매도자는 매물을 중개인에게 의뢰한 순간부터 매매가 되기를 원하게 되어 있다. 매물을 다시 들여놓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

 

매도자와 가격협상 무무리 단계에 있다고 말하고 가격이 맞추어지면 바로 계약이 가능한가? 게약금은 얼마정도 걸 것인가? 잔금은 언제 지불할 수 있는가? 명의자는 누구로 할 것인가? 등 계약과 관련된 세부 일정을 정리해야 한다.

그리고 계약시 중개수수료를 정확하게 고지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물론 매도자에게도 중개수수료에 대한 고지는 정확하게 해주어야 하는데 매도자의 수수료 고지는 계약마무리 전에 고지를 해도 무방하다고 하겠다.

계약서에 도장을 찍기 전까지 고객의 마음이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이기 때문에 중개인은 고객이 편안한 마음을 갖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주의해야 할 점은 고객의 감정을 상하지 않도록 말에 신경을 써야하며 중개인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이미지를 잘 전달하는게 중요하다.

 

상가임대인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포거래가 안될 경우 가격은 내려가게 된다.

매물을 접수 받은 후 매도자의 가격이 내려간 사실을 모르고 있다면 계약으로 연결이 어려워진다. 계약을 위해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매물관리를 해야하는데 매물관리가 곧 가격관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중개인은 이를 바탕으로 매도자와 가격협상을 하는게 좋고 중개인은 무작정 가격을 조정하려고 하는 게 아닌 매수자의 요구가격임을 근거로 제시하는게 보다 효율적인 방법이다.

매도자와 매수자간에 요구하는 가격을 잘 판단하고 시장에서 거래가 되기 위한 가격을 잘 판단해서 양쪽을 만족해 낼 수 있는 조건과 가격을 조정하는 역할이 중개의 핵심 역할임을 알고 많은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

중개인은 전용율이 낮을 경우에는 임대인과 임대면적의 임대가를 조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과도한 월차임으로 인해 장사에 너무 많은 부담을 준다면 결국 건물주에게도 손해라는 것을 이해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하겠다.

 

계약은 체결하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안전한 계약을 해야하는 것이 고객과 중개인에게 중요하기 때문에 소유권과 소유권이외의 사항을 잘 검토해야 하고 난해하다고 생각이 들면 법무사나 변호사 등에게 자문을 구해서 계약을 체결하는 지혜가 필요하겠다.

층별로 임차인의 현황을 사전에 파악해야 한다. 업종, 평수, 보증금, 월차임, 관리비, 임차기간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 하고 이 내용을 계약서에 별지 첨부하면 좋다.

 

매도자는 건물매매에 양도세가 가장 중요한 일인데 중개인은 매도자가 세무사를 통해서 정확하게 사전에 알아보도록 하는게 좋다.

세금관련부분은 세무 전문가에 자문을 구하도록 해야 한다.

매수자에게는 건물매입에 따른 취득세율을 고지해 주어야 하고 법무사에게 자문을 구하거나 법무사를 연결해서 자세하게 고지를 해주는게 현명하다.

 

영업권리금이란 매도자 입장에서 점포를 운영하면서 통상적으로 벌어들이는 1년동안의 순수익을 말한다.

초기 시설 투자금액을 기준으로 1년이 지난 경우에는 20~30% 감가하고, 2년 정도의 기간이 지났다면 50%정도 감가하며, 3년 정도의기간이 지났다면 70~80% 정도 감가를 하게 된다.

바닥권리금은 좋은 입지에 대한 속칭 프리미엄의 성격으로 보면 된다.

거래시에는 보통 영업권리금 속에 이를 다 포함해서 권리금이라는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다.

 

전속중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중개인의 실력과 진정성이 중요한 관건이 아닐까 생각한다.

공동중개로 계약이 되는 경우는 상가중개보다 주택중개가 더 보편화되어 있는 것 같다.

고객을 안내한 후에는 빠른 피드백을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중개인 입장에서는 항상 신축상가 분양에 관심을 가지고 분양시세를 파악하고 있으면 중개에 많은 도움이 된다.

물건을 접수 받을때 상가임대인 경우에는 보증금과 월차임 그리고 평수를 알게 되는데 중개인은 항상 환산보증금 [보증금 +(월차임*100)]으로 계산하여 이 금액을 임대평수로 나누어 보는 습관이 필요하다.

상가는 절대적으로 향휴 상권의 형성이 어떻게 될 것인지 그리고 배후세력 즉 소비층을 잘 분석하고 향후 유동인구의 동선까지도 면밀하게 예상을 해야하니 신중한 검토가 필요한 것이다.

많은 시행착오 속에서 참 많은 것을 공부했고 깨닫게 된 사실은 상대가 나와 다름을 인정하는 것,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사무실의 분위기는 절대적으로 일하는 분위기가 되어야 한다.

중개를 하기 위혀서 사무실이 있는 것이고 사업을 하기 위해 모인 것이다.

 

중개업은 경험업이고 지금은 공유의 시대이니 나의 작은 경험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용기를 내어보는 것이다.

역시 중개는 고객에 따라서 매물이 달리 평가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생각해야 한다.

너무 경솔하게 판단하지 말고 지속적인 매물관리와 그 매물에 맞는 고객이 있을 수 있음을 생각하고 중개를 해야 한다.

중개인은 중개를 할때 고정된 사고를 가지고 있으면 안된다. 얼마든지 매도자의 가격은 움직일 수 있고 매수자의 가격 또한 움직일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중개를 해야 한다.

그리고 가격을 움직이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하는가를 고민해라. 가격이 움직이면 계약은 생각보다 쉽게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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