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책이 출간된다. 이 책은 그간 우리 세명의 소중한 노력의 결과이자 분신이다. 책 제목은 이다. 제목에서 보듯이 우리의 DNA를 끌어 들이기 위한 애틋한 흔적이 돋보인다. 우리는 2018년 8월에 만났다. 작가, 강사로서 각자의 현장에서 역할을 하고 있다가, 책이라는 끈으로 우리의 태동은 시작되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야하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 한다는 아프리카의 속담을 맘에 새기고 우리는 멀리 가기로 했다. 그래서 생전 처음 보는 만남이지만 멀리라는 목적이 같았기에 우리는 뭉칠 수 있었고, CS라는 공통된 분모가 있었다. 각자의 역할에서 그간 배우고 경험한 거에 대해서 뒤를 돌아보고 다시한번 되집어 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고객서비스 과연 이대로가 좋은가? 고객, 기업 뿐만 아니라 사회 나..
오늘은 신나는 날! 다해써 녹음을 하는날이다. 다해써를 처음 시작하던 날을 돌이켜 본다. 그때는 설레이고 또 왜 그리 떨리던지 소년시절의 첫사랑의 설레임과도 같았다. 그러기에 그로부터 한참의 시간이 흐른후에야 느끼는 기분은 새로왔다. 처음에는 대본을 보고 읽는 것도 식은땀이 삐질삐질 났다. 그러면서도 버벅대고 말이 씹히기 일쑤였다. 뭐든지 익숙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순간이었다. 그래도 이제는 대본없이도 기본 내용에 대한 숙지후에 프리토킹이 가능해 졌다. 이건 나혼자만의 노력과 실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리더 정진희 작가와, 진행의 박진호 강사가 한팀으로 하기에 가능한 것이다. 이 점에 대해서는 두분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오늘은 올해들어 첫 녹음이 있는 날이었다. 새해들어 첫 만남이..
연말연초에는 각종 모임이 많아서 자연히 술도 많이 마시기 마련이다. 이렇게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을 만나서 그간의 회포를 풀고 이야기 보따리를 풀면서 한잔, 두잔씩 잔이 오간다. 여기까지는 좋다. 좋은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갈때 타고온 차를 그대로 만취상태에서 운전대를 잡는 사람들이 왕왕 있어왔고, 아무리 단속을 해도 쉽게 꺾이지 않는다. 혼자 술마시고 혼자 어케 되는건 상관없다 정말로. 근데 이렇게 만취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게 되면 선의의 피해를 낳게 하는 것이다. 애꿋은 사람이 피해를 보는 것은 정말 아니올씨다이다. 얼마전에 윤창호 사건이 있지 않았나? 군대에서 휴가 나온 윤창호 군은 음주 만취자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사망에 이르게 됐다. 그래서 지금 윤창호 법이 국회를 통과되어 18년 12월 18일..
네이버 오디오클립 [다.해.써] 벌써 13번째 녹음을 마쳤다. 처음에 할때와 비교하면 쬐금 나아졌는데, 아직도 갈길이 멀었다. 이번 주제는 커뮤니티에서 이슈가 되었던 프라다 신발 사건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명품이 비싼만큼 그에 걸맞는 서비스를 요구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회사의 입장은 다른가 보다. 이런점이 아쉬운 부분으로 남는다.. 아래 클릭하셔서 직접 들어보시고 의견 올려주세요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978/clips/13
정진희 작가의 '나는 4시간 SNS하고 천만원 번다'을 읽었다. 보험회사 CS강사로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고군분투한 노력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특히나 지역을 가리지 않고 강행군 하는 모습에 놀라웠다. 취준생들에게 강의할 때는 언니로서의 따스한 배려와 이해심으로 취업이 되고 당당히 설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어준 청춘의 멘토 역할에 가슴까지 짠한 감동을 받는다. 특히나 지금도 계속하고 있는 노숙인 구제사역의 열정은 천사가 따로 없음을 확인했다. 정말로 쉽지 않는 선택이고 솔선하는 행동이다. 이렇게 남을 배려하고 사랑할 줄 아는 작가는 그만큼의 아픔과 상처를 딛고 일어 섰기 때문이다. 전문강사시절 계약직으로서 한달전에 만료 통보받는 아픔을 혼자 눈물로 삭여야 했던 속상함과 아픔이 오늘의 멋지고 훌륭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