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는 세계 50대 제약사 중에 15개가 있다고 한다. 일본의 기초과학의 저력을 실감하는 순간이다. 기초의학에는 2차세계대전의 전범인 독일과 일본이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 두 나라는 무자비하게 전쟁포로나 죄수들을 생체실험대상으로 삼았다. 너무나도 잔인하다. 그런 희생을 밟고 올라서서 이런 자리에 올라선 것이다. 그러나 세상은 그런 결과만 보고 다들 인정해 준다. 세계의 도덕성이나 윤리관은 제대로 되었다고 보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뿐인가? 이렇게 희생한 사람들을 살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채로 불태우거나 도륙을 했으니 천하에 용서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성도 할 줄 모르는 족속들은 어떻게 해야할까? 그건 그렇고 반면에 일본인의 장인정신은 가히 놀랍다. 우리나라는 김대중 전대통령이..
오성숙 작가의 '강의 잘하는 기술'을 읽고 밑줄 친 내용을 정리하고, 녹음파일을 남깁니다. [읽으며 엔드라인 한 부분] 취업해도 무능력한 상사들 사이에서 자신을 잃어간다. 자신도 무능력한 상사를 닮아 가며 버티는 문화에 적응하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부조리를 순응하며 받아들이는 나에게 더 실망하게 되었다. 그는 자신의 상황을 비관하지 않고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스티븐 호킹 박사처럼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실천해 나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강의 주제와 관련한 지식과 정보에 나의 경험을 끼워 넣어야 한다. 강의에 지식과 정보만 들어 있으면 딱딱하고 지루하다. 하지만 강사의 경험이 들어가면 청중들의 이해도가 높아지고 자신도 따라 해 보려는 의지가 생긴다. 강의 시간이 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