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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2019 부동산 트렌드

새로운관심 2019. 2. 1. 07:36

2019년이 시작된지도 벌써 한달이 지났다. 오늘 2월이 시작하는 날이다. 올해의 부동산은 어떻게 움직일까? 그 트렌드를 한번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거시경제의 흐름을 보면 주식시장이 장기적으로 부진에서 헤어 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적으로는 미중 무역전쟁, 영국의 브렉시트 합의등이 이슈가 될 것이다. 또한 국내적으로 지속적인 실적부진이 예상된다. 일례로 어느 대형마트는 올해 마이너스 성장이 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이에 대비하고 있단다.

아파트 등 주택시장

아파트 등 주택시장은 수차례의 강력한 부동산규제로 인해서 대출, 청약, 세금으로 압박이 가해져서 투자심리가 꽁꽁 얼어 붙었다. 한편 3기 신도시 발표로 인해 대변화를 기대하는 분위기도 있다. 주택시장에서는 세금 규제등으로 인해서 다주택자들이 매물을 내 놓기를 꺼려하고 있다. 이로 인한 공급 부족현상과 수요자들의 얼어붙은 심리가 거래절벽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서울의 일부지역 용산이나 강남등에 대해서는 가격조정은 있겠지만 급격한 하락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3기 신도시 발표는 여기에 더 찬물을 끼얹는다. 이로 인해 매수 대기수요자가 매매가 아닌 전세로 급선회하여 매매량은 더욱 줄어드는 상황이 지속될 것이다. 이러한 대기 수요자들은 청약의 꿈을 안고 있어서 쉽사리 매매가 형성되지 않을 전망이다. 3기 신도시가 공급되는 2024년 이후에나 숨통이 트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이러한 주택시장의 트렌드로 인해서, 민간 주택건설산업에도 위기가 불어닥칠 것이다.

 

상가투자

아파트 등 주택에 대한 강력한 규제로 인해 주택에 대한 투자보다는 상가투자 쪽으로 몰리는 트렌드가 되지 않을까 한다. 즉 상가에 투자해서 월세등을 빼먹는 수익형 부동산이 전망이 있어 보인다.

토지투자

토지시장의 경우에는 제4차 국토종합계획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정부는 경쟁력 있는 통합국토, 5+2 광력 경제권, 유라시아 - 태평양 시대 물류와 금융의 허브인 서해안 벨트 개발 등의 내용을 계획에 포함하고 있으며 현재 추진중이다. 그리고 현정부는 수도권과 지역간의 격차 해소를 통한 균형 발전을 위해서 이번에 예비타당성 면제를 통해서 24조원의 철도, 교통 인프라 확충에 몰두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개발지역에 대한 토지가격 상승은 예상되지만, 섣부른 투자는 조심해야 한다.

또한 통일무드로 인해 접경지역에 대한 묻지마 투자인 기획부동산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이또한 주의해야 한다. 현재 접경지역에 대한 가격은 오를만큼 올랐다. 실제로 파주의 토지 평당 가격이 상승을 하고 있으며, 민통선 지역의 토지 경매가는 3배이상 뛰었단다. 이 상태에 투자에 들어가는 것은 상투를 잡을 우려가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다면 2019년은 부동산 흐름은 아파트 등 주택시장에 대해서는 조정장세가 지속될 전망이고, 토지시장에 있어서는 개발계획이 있는 곳 위주로 가격이 상승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당분간은 사람이 몰리는 상가쪽으로 수익형 투자를 노려 보는 것이 나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전체적인 트렌드를 면밀히 분석하여 투자에 나서는 것도 의미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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