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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서울의 미래지도 빅픽처 - 1

새로운관심 2019. 2. 22. 21:07

박원순 서울 시장은 역대 최장수 임기를 맞고 있다. 그런 만큼 많은 추진사업들이 있다. 그동안 많은 프로젝트를 내놓았는데, 이러한 것들이 서울의 놀라운 변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대표적인 프로젝트로는 '강남북 균형발전 기본계획'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용산/여의도 마스터플랜' '10개 도시철도망 신설' '제로페이' '리인벤터 서울(도로위 공간 활용 프로젝트)' '태양의 도시'가 그것이다.

1. 강남북균형발전 기본계획

이는 서울의 고질적인 강남북 지역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강북 우선투자를 중심으로 강북지역의 교통, 주거환경 등을 개선하고 생활기반시설을 대폭적으로 확충하여 강남과 균형을 마추겠다는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fx9_LvZm-Pg&t=4s

 

첫째, 교통관련해서는 비 강남구 4개철도선 재정사업으로 전환이다. 이는 민자사업으로 계획했다가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추진이 지연돼왔던 도시철도 사업을 재정사업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면목선, 우이신설 연장선, 목동선, 난곡선이 그 대상이다. 이것은 이번에 발표한 10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과 괘를 같이 한다.

뿐만아니라 지대가 평평하지 않고 오르막이 많아서 교통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에는 모노레일, 곤돌라 같은 새로운 형태의 교통수단을 도입할 예정이다. 강북 주택가에는 주차공간이 부족했는데, 나눔카 이용지점 확대로 방법을 모색한다. 공공시설에 나눔카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하고, 그래도 부족한 주차공간은 공영주차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둘째, 공공기관 강북 이전 우선검토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의 강북이전을 검토한다. 강남권에 있는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연수원, 인재개발원이 그러하다. 또한 시립 어린이 전문병원도 만들 계획이란다.

셋째, 주거관련한 정비사업

강북의 노후주택과 낙후된 주거환경을 정비한다. 장기 방치된 빈집을 매입하여 청연중심 창업공간, 청년주택, 커뮤니티시설등으로 활용하는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계획한다. 총 1000호를 매입하여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소규모 정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계획한다. 노후주택을 고쳐서 다시 쓰는 문화를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도 할 것이다.

넷째, 골목경제 활성화 방안

대기업, 프랜차이즈에 무너진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지역 선순환 경제생태계를 구축한다. 생활상권 프로젝트를 통해서 전통시장과 소상점가까지 지원을 확대할 전망이다. 집수리 사업을 할때에 지역에 기반을 둔 곳에 맡겨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그리고 지역 경제주체가 살아날 수 있도록 공공사업 입찰시 가산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다섯째, 교육인프라 확대

서울에 있는 대학들은 대부분이 강북에 위치하고 있다. 이러한 것을 활용해서 주변고등학교와 연계해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다. 예를들어서 진로 멘토링을 하거나 맞춤형 교육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여섯째, 균형발전 특별회계 조성

1조원 규모로 균형발전 특별회계를 종성하여 활용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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