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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고객만족

카풀서비스와 플랫폼 택시

새로운관심 2019. 4. 2. 14:36
카카오의 카풀 서비스 도입 관련하여 말도 많고 탈도 많았었는데 극적으로 타결이 되었다. 타결이 되기전에 택시 운전사의 분신자살도 했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었다.



그동안 출퇴근 시간과 심야시간에는 택시를 잡는게 여간 어려운게 아니었다. 택시보다 이용객이 더 많다 보니 택시들은 고객들을 골라 태우는 경우도 왕왕 있었다. 즉 묻지마식으로 고객을 태우는게 아니라, 먼저 목적지를 확인하고 거리가 적당하여 돈이 되거나, 혼잡한 동네는 기피하는 경향이 있어왔다. 그래서 이용객들은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다. 나도 급히 가까운 거리를 가고자 하는 경우나 심야에는 거의 택시를 잡지 못하는 불편이 많았다.



그러다 보니 심야에는 일명 일반 승용차들이 불법으로 영업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일명 '나라시'라고 하며 이 경우 사고가 나거나 아니면 인신매매, 유괴 등의 범죄에 노출되는 우려도 있었다. 아쉬운 입장에 이런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나라시를 이용하는 것은 정말 위험하였다.



택시를 더 증편하지 않는다면 다른 대안이 필요하였는데, 카풀서비스가 어느 정도 택시 공급부족을 해소해 주리라 기대한다. 카풀서비스를 이용하면 택시요금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이용객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공급 증가로 인해서 수월하게 택시나 카풀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플랫폼택시도 도입된다고 한다. 플랫폼 택시는 고객과 택시를 연결해 주는 플랫폼으로 이를 이용할때는 고객이 2천원 정도의 추가요금을 내야 한다. 또한 택시기사에게는 현재 장소만 알려주고 목적지는 알려주지 않는다. 즉 목적지를 골라태우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이런식으로 카풀서비스와 플랫폼 택시가 도입되면 이용객들이 보다 더 편리하고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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