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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니 책상위에 앙증맞은 선물 하나가 반긴다.
이번에 정규직 전환이 되지 못해 퇴사하는 친구가 전해준 것이다.
챙겨주지 못해 미안한데 어쩌자고 이런 귀한 선물까지....
그냥 눈물이 핑 돌고, 한방울이 뚜욱 떨어진다. 너무 미안해서....
마음이 따뜻한 만큼 더 행복해지고 멋지게 살거라고 확신하고 기도도 해준다.
오늘도 인생에서 또 하나의 큰 빚을 짊어지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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