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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학 박사이자 대학교수인 저자 제승욱씨는 개업공인중개사이다. 동의대학교에서 부동산 대학원과 부동산 금융.자산 경영학과에서 겸임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단다.

 

저자가 출간한 '돈 잘버는 공인중개사는 따로 있다'라는 책을 접하며, 젊은 나이에 부동산에서 전문적으로 몰입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 특히나 관광관련 학과를 졸업하고 필리핀에서 여행 가이드 등의 역할을 하면서 흥미와 전문성을 발휘하던 그가 어찌되면 전혀 다른 업종으로 전향했다는 것은 경이롭기 까지 한다.

 

아마도 가장 큰 배경은 책에서도 밝혔지만어설픈 부동산 투자에서의 실패가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이런 것을 보면 성공에서의 실패는 필요조건은 아닐지라도 충분조건임은 틀림없는 것 같다. 그때 초기 투자시에 무리없이 계약을 하고 성공했다면 그는 아마도 부동산이란 길을 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그의 경이로운 부동산 분야에서의 활약은 나에게도 신선한 자극을 준다.


아래는 이책 '돈 잘버는 공인중개사는 따로 있다'의 내용에서 나름 언더라인을 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네, 손해가 나면 반은 제가 보상해 드리겠습니다. 그런데 만약 수익이 나면 반은 저한테 주셔야 됩니다.

공인중개사의 자리는 설명하는 자리가 아니라 설득하는 자리이다.

마지막으로 이 부동산을 사야되는 이유를 정확하게 설득해야 한다.

월세는 남의 돈이다. 나를 위해 일하지 않는다. 그러나 대출이자는 나를 위해 일한다.

혹시 이사는 언제하실 예정이십니까?

부동산 투자를 부동산 경기가 좋은 상승장이 아닌 하락장에서 한다는 것이다.

가격은 누구나 말하지만 가치는 아무도 말하지 않는다. 투자는 가격보다 가치라고 말했다.

'부의 그릇을 키워라'

여러분이 공인중개사라면 자신부터 부의 그릇을 키워야 한다. 그래야 손님들에게도 나눠줄 수 있다.

부동산 중개업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중개 수수료만 고집해서는 안된다. 다양한 방법으로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

'생각의 속도가 빨라야 산다' 윤윤수

그런데 사람들은 돈을 많이 가지려고만 하지 돈을 많이 갖는 방법은 모른다.

너무 살기 좋은 곳이라서 이사를 가지 않는 것이다. 물건이 자꾸 나오는 단지가 유리하다.

공인중개사의 직업은 손님에게 설명하는 자리가 아니라 손님을 설득하는 자리다.

8가지 비밀노트

1. 계약이 마무리되는 잔금 때 선물을 주지 말고 계약때 조그만 선물을 주어라

2. 간판에 자신의 얼굴을 넣어라

3. 사무실에 대형TV를 설치하라

4. 물건 접수시 적극적으로 임한다. 그래서 손님이 물건 접수 때문에 사무실에 오면 접수를 한 후 바로 현장 확인을 위해 손님과 같이 방문해야 한다.

5. 명함을 만들때는 혼을 넣어야 한다. 사진은 기본으로 넣어야 한다.

6. 손님과 중개사의 공통분모를 찾아라.

7. 편한 캐주얼로 입어도 상관없다.

8. 인터넷을 활용한 부동산 중개 마케팅을 최대한 활용하자. 케이마스터즈

매도인쪽 물건만 본 게 아니라 다른 물건도 봤는데 고민 중이라고 하면서 운을 띄워야 된다. 사람은 경쟁에서 이기려는 본능이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가격 조정이 죌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마긍로 첫 매매 가격을 제시할 때 조금 많이 깎아야 계약하기가 쉽다.

이때는 경쟁 물건과 차별화를 강조해야 한다. 우선 앞에 본 물건보다 가격과 층수, 방향, 일조량, 집 상태 등의 장점을 부각시켜야 한다. 그리고 경쟁자가 있다고 해석해야 한다. 지금 사지 않으면 오늘 오전에 보고 가신 손님이 결정할 수 있다고, 놓칠 수도 있는 물건이라고 해야 한다.

 

가장 좋은 것을 중간에 보여주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업종이 다른 것을 중개할 수 있어야 진정한 상가 전문 중개사가 된다.

 

상가 중개 시장은 부동산 중개 시장의 꽃으로 불리는 수수료가 가장 많다. 대신 관련 법류를 정확하게 알아야 하므로 전문성이 필요하다. 거기에 비례해서 열심히 노력하면 노력한 만큼 결과물이 나오는 중개 시장이다.

 

따라서 초보 공인중개사는 입지가 좋은 곳에 창업을 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다.

결코 창업이 목표가 되어서도, 창업부터 하고 보는 무모한 도전이 되어서는 안 된다. 창업이 아니라 장기적인 사업을 염두에 두고 시작해야 하며, 이미 성공해 놓고 시작하는 창업이 되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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