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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부동산의 가치를 좌우하는 것은 크게 세가지이다. 역세권, 학세권, 조망권이 그것이다. 교통만큼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도 적용될 수 있는 보편적인게 아닌가 싶다. 서울의 집값이 비싸다 보니 경기 주변으로 이주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이러한 동향에 부응하여 도로 및 철도망을 확충해 오고 있다. 그 대표적인게 광역급행철도(GTX)이다. GTX는 기본적으로 서울 접근성을 뛰어나게 하려는 취지이다. 결국은 서울이 더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로 만들어 진다. 물론 이에 대한 부수적인 효과로 GTX노선이 지나가고 역이 들어서는 곳은 당연히 집값등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것이다. GTX A노선은 동탄 - 용인 - 성남 - 수서 - 삼성 - 서울역 - 연신내 - 대곡 - 킨텍스 - 운정으로 이어진다. GTX B노선은 송도 - 인천시청 - 부평 - 부천종합운동장 - 신도림 - 여의도 - 용산 - 서울역 - 청량리 - 망우 - 별내 - 평내호평 - 마석으로 이어진다. GTX C노선은 수원 - 금정 - 과천 - 양재 - 삼성 - 청량리 - 광운대 - 창동 - 의정부 - 덕정으로 이어진다.
이렇게 GTX의 교행지역인 서울역, 청량리역, 삼성역은 앞으로 어마어마한 발전이 기대된다. 이에따라 이 지역의 부동산 가치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일 것이다. 이 세지역 삼각꼭지점은 서울 개발의 핵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이게 아마도 2030 서울플랜에도 맞물려 있을 것이다. 그러니 모든길은 로마로 통했듯이, 대한민국에서는 모든길 (도로, 철도, 광역급행철도)이 서울로 통하게 되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서울을 찾고 고집하기 때문에 지방으로의 분산 정책을 될 수가 없다.
원래 정부가 올해안에 GTX A노선의 첫 공사를 시작하려고 했다. 하지만 여러 여건들이 사업시행에 장애가 되어서 올해는 넘길 것으로 보인다. 또한 C노선은 이번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였고, 21년에 착공을 한다고 한다.
GTX는 서울뿐만 아니라 노선이 지나는 지역에는 더없는 호재이므로, 빠른 착공 및 개통을 기원해 본다.
AB노선의 겹치는 구간은 서울역, BC노선이 겹치는 곳은 청량리, AC노선이 겹치는 곳은 삼성역이다. 서울역, 청량리, 삼성역은 GTX의 최대 수혜지역이다. 아마도 이곳은 엄청난 기대효과가 있으리라 본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9.13 대책 이전까지 이들 주변지역에 집값이 많이 올랐다. 특히 청량리역 주변에는 그 상승효과가 훨씬 컸다. 그곳은 낙후된 주거환경이 많아서 개발로 인해 많은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기대가 되기 때문이다. 8월에 지인이 그곳에 투자를 하기 위해서 부동산 중개사무실에 문의를 하니 매물은 아예 없고, 호가만 천정부지로 뛴다고 했다. 부동산 중개사무실에서도 연락처를 남기라고도 하지 않았다. 평소 같으면 문의를 하면 연락처를 남기면 매물이 나오면 연락 준다고 했었는데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었다. 그런만큼 돈이 돈 냄새를 맡는다고 수익이 날 거라고 기대되는 곳은 돈이 먼저 찾아가는 법이다. 물론 지금은 9.13 규제로 인해 다소 열기는 누그러 졌지만 GTX가 개통되면 단연 최고의 지역이 되리라 믿는다.
서울역 주변의 용산일대는 자체 개발이 예정되어 있다. 미군부대 이전에 따라 민족공원으로 조성하는데 서울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공원이 들어선다. 현재 서울에서는 올림픽공원이 가장 큰데 앞으로 용산공원이 그 순위를 뒤집을 것이다. 미군부대 앞에 있던 유엔사 부지는 현재 개발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일레븐건설이 부지만 1조원이 넘게 매수를 하여 주거시설 및 복합쇼핑몰 등을 건축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건축비만 2조원가량 예상한다고 한다. 얼마전에 환경영향평가를 했다고 한다. 서울의 노른자중에 노른자 땅인만큼 주택에 대한 분양가도 무지 높을 것으로 본다. 그렇게 되면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시공사측에서는 투자수익 극대에 대해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는 방법이 임대후 분양이다. 이러한 사례는 한남 더힐이 시도한바 있다. 이렇게 임대후 분양을 한 한남더힐은 평당 8,150만원으로 역대 최고란다. 아마도 유엔사 부지를 개발하는 일레븐건설도 한남 더힐을 모델로 삼아서 임대후 분양을 노릴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역 주변은 테헤란로와 영동대로를 끼고 있어서 진작에 가치가 상승되고 있다. 거기에다 현대에서 한전부지를 10조 5천역원에 매입하여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건축하여 현대차의 신사옥으로 사용할 전망이다. 또한 탄천건너에 있는 종합운동장의 리뉴얼과 잠실에 있는 롯데타워랑 연계하면 이 지역은 새로운 업무지구로 재탄생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GTX의 교행지역인 서울역, 청량리역, 삼성역은 앞으로 어마어마한 발전이 기대된다. 이에따라 이 지역의 부동산 가치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일 것이다. 이 세지역 삼각꼭지점은 서울 개발의 핵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이게 아마도 2030 서울플랜에도 맞물려 있을 것이다. 그러니 모든길은 로마로 통했듯이, 대한민국에서는 모든길 (도로, 철도, 광역급행철도)이 서울로 통하게 되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서울을 찾고 고집하기 때문에 지방으로의 분산 정책을 될 수가 없다.
서울은 GTX의 개통으로 인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게 될 것이다. 교통면에 있어서는 단연 으뜸으로 신속하게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는 인프라가 갖춰질 것이고, 굳이 승용차를 이용한 이동을 할 필요가 없어질 것이라고 본다. 이러한 철도망을 연결한 후에는 현재의 외곽순환도로와 같은 방식으로 철도망을 순환형으로 조성하는 것도 검토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철도망만 잘 갖춰놓으면 굳이 승용차를 이용하지 않을 것이니, 그만큼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여서 공기질도 훨씬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 요즘 문제시 되는 미세먼지는 중국에서 오는 것과 우리내부에서 발생하는 것이 더해져서 새로운 초미세먼지가 발생한다고 한다. 자동차 통행 횟수만 줄이더라도 이보다 더 좋은 환경대책을 없으리라고 본다
원래 정부가 올해안에 GTX A노선의 첫 공사를 시작하려고 했다. 하지만 여러 여건들이 사업시행에 장애가 되어서 올해는 넘길 것으로 보인다. 또한 C노선은 이번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였고, 21년에 착공을 한다고 한다.
GTX가 개통되면 각 종착역에서 서울시내로의 이동시간은 20분 내외로 단축되어 진다. 이렇게 편리한 교통인프라 덕분에 이들 지역의 집값 및 지가도 많이 상승했다. A노선은 원래 킨텍스가 종착역인데, 파주 운정신도시로 연장되었다. 이로인해 파주의 집값이 들썩이는 반응을 보였다. 파주 운정 신도시 연장구간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된후에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분양에 파주시의 역대 최다 청약신청이 일어났다고 한다. 이뿐만 아니라 GTX역세권 아파트인 운정신도시 센트럴푸르지오나 힐스테이트 운정은 이러한 GTX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수천만원의 웃돈이 더해져 분양권이 거래되었다고 한다.
GTX는 서울뿐만 아니라 노선이 지나는 지역에는 더없는 호재이므로, 빠른 착공 및 개통을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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