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땡이가 서비스 달래" 막장드라마도 아니고 사람의 신체부위나 외모를 가지고 놀리거나 비하하는 것은 비인격적인 처사이다. 특히 이런 유사한 경험은 대부분 한두번의 경험은 있을 것이다. 이러한 경험을 했을 때에는 모멸감과 비참함을 느낄 수 있다. 외모는 그야말로 유전자에 따라 주어지는 것이기에 스스로 노력해서 변화시킬 수 없는 것이기에 더 비참함을 느낀다. 특히나 요즘은 외모지상주의가 우세해서 이렇게 외모가 상대적으로 열세인 경우에는 주홍글씨와 같은 숙명으로 살아가야 한다. 아니면 정말로 돈을 들여서 성형수술로 거듭나서 과거의 주홍글씨를 지워야 하는 아픔을 겪어야 한다. 이왕이면 다행치마라고 좋은게 좋은것은 맞다. 하지만 그렇다고 주어진 외관이 사람에 대한 평가의 기준이 되어서는 안된다. 사람은 겉으로..
나는 인터넷쇼핑몰에서 집을 구매한다. 예전에는 물건을 사려면 직접 시장을 가거나 가게에 가서 직접 물건을 보고 구매를 했다. 그러다가 인터넷이 확산되면서 거기에 쇼핑몰이 생겼다. 그래서 이제는 쇼핑몰 구매가 보편화 되어 있다. 나의 구매패턴을 보더라도 식료품외에는 대부분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를 한다. 이뿐만 아니라 홈쇼핑도 새로운 마켓으로 자리를 잡은지 오래다. 웬만한 물건들은 인터넷이나 홈쇼핑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그러면 인터넷이나 홈쇼핑에서 집을 구매한다는 말을 들어 봤는가? 믿기지 않는 얘기 같지만 사실이다. A씨는 최근에 인터넷 쇼핑모에서 9천만원짜리 집을 구매했단다. 원래는 세컨드 하우스 용도로 전원주택을 한채 지으려고 했었다. 그러다가 건자재 업체가 운용하는 인터넷 쇼핑몰을 발견하게 되..
올여름은 참 몹시도 무더웠다. 지구 온난화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예전과는 확연히 다른 날씨이다. 지나고 나니 언제 그런 날씨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많이 누그러졌다. 그 당시에는 최고 낮기온이 38도는 기본이었다. 정말 숨 막히고 입이 떡 벌어지는 상황의 연속이었다. 이뿐만 아니라 오이는 너무 더워서 성장하다가 정상적인 발육이 되지 않아 바로 녹각이 되었다고 한다. 물론 다른 야채들도 마찬가지다. 올해는 모기도 거의 볼 수가 없었다. 이맘때 시골에 가면 앵앵 거리는 모기와의 한판 전쟁을 치른 후에 잠을 청할 수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 여름에 시골에 갔을 때는 모기 한마리도 볼 수가 없었다. 정말로 신기할 정도였다. 그리고 여름 휴가로 자연휴양림에 갔었는데, 숲메는 모기 등 날파리들이 많기로 유명한데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