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암자에 노스님과 동자승이 있었어. 어느날 동자승 얼굴을 보아하니 이녀석 관상이 일주일안에 죽게될 관싱인거야. 노스님이 관상의 대가였거든. 아이의 부모가 노스님을 믿고 맡겼는데 아이가 죽어나가게 생겼으니 노스님이 고민되었지. 하여 죽기전에 부모얼굴이나 보게 하려고 동자승에게 일주일동안 집에 다녀오라고 했지. 일주일 휴가를 준거지. 동자승은 신나서 집으로 내달렸지. 어느덧 일주일이 되었어. 노스님은 동자승 명복을 빌고 있었지. 근데 밖에서 동자승이 노스님을 부르는 거야. 노스님은 동자승 영혼이 마지막 인사하러 온거라 생각했지. 아니근데 동자승이 생생하게 살아 온거야. 노스님이 이해할 수 없었어. 틀림없이 일주일밖에 살수 없는 관상이었거든. 하여 동자승에게 일주일 동안 행적을 물었지. 동자승은 집에가서 ..
오늘 정부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사업을 발표했다. 이는 전북의 새만금 국제공항 등 23개 사업이 해당된다. 총 예산은 24조 1천억원이 든다고 한다. 거의 1개사업에 1조원이란 어마어마한 돈이 풀린다. 정말로 어마어마한 대형국책사업이다. 참고로 MB정부대 4대강 사업은 22조원이었다. 이번 예타 면제 사업의 주된 내용은 철도, 도로등 인프라 관련해서이다. 이번 사업지 선정의 기준은 지역균형발전을 강조했단다. 그래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사업은 원칙적으로 제외했다고 한다. [ 이 내용을 음성으로도 들어보세요 : http://www.podbbang.com/ch/1770125?e=22849672 ] 국가의 교통인프라를 위해서 예타를 면제하여 빠른 사업이 추진되도록 하는 것은 좋다. 어떻게든 ..
공시가격 오르는 것은 세금 더 걷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국토부 장관은 "이번 공시가격 인상은 세금의 정확한 기준을 잡기 위한 것일뿐 부동산 시세를 잡기 위한 것도 아니다" 또 "이번 공시가격 인상은 조세 형평이자 조세정의. 시가대비 공시지가를 제대로 반영하기 위한 결론이다. 그동안은 시가대비 공시지가를 제대로 조사한 적이 없다" 또 "전체 주택의 98.3%는 시가로 15억원 이하, 해당 사항도 아니다. 5.8% 인상한 부분이 있는데 이는 작년의 주택가격 상승률과 비슷한 수준이고 사실상 변동 사항이 없다"고 했다 (1월25일, TBS 라디오'김어준의 뉴스광장'내용중) 정부는 세금을 더 걷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그러나 그동안 보유세를 인상해서 집값을 잡겠다고 누차 얘기했던 걸로 안다. 즉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