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왕국을 좋아한다. 요즘은 토,일 이틀간 한다. 요즘은 동물의 왕국과 동물의 세계로 나눠서 한다. 이런류의 다큐멘타르를 좋아하면 나이가 들었다고 하는데, 나이는 어쩔 수 없는가 보다. 내가 좋은걸 어떡하나! 동물의 왕국을 많이 보다가 혼자 터득한게 있다. 그것은 바로 초식동물과 육식동물의 차이이다. 꼭 그런건 아니지만 대체로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초식동물에겐 뿔이 있다는 것이고, 육식동물에겐 뿔대신 날카로운 이빨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그 누구도 한 것이 아니다. 그저 많이 보다 보니까 터득하게 되었다. 물론 너무나 당연한 사실이어서 굳이 구분해서 설명할 필요도 없었을지 모르지만 말이다. 하지만 나같은 답답이겐 굳이 설명을 해서 알려주는게 좋을 듯 해서 포스트를 해본다. 동물..
삼일절에 온몸으로 총탄에 맞선 선열들의 거룩한 희생을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해서 나의 자그마한 정성인 태극기를 게양한다. 내가 일빠로 시작했지만, 1919년 독립만세 소리가 들불일듯 일어났듯이 하나둘 아파트 집집마다 게양대에 태극기가 꽂히길 기대한다. 해마다 삼일절이면 등산을 하는 동문 모임 (경천회)에 이번에도 어김없이 간다. 이번 등산코스는 관악산이다. 창밖을 보니 미세먼지가 저 멀리 전망을 가로막고 있다. 관악산은 서울대와 사당역, 과천에서 올라는 가는 길이 있다. 워낙 큰 산이니 만큼 진입로도 다양하고 여러 도시에 걸쳐 있다. 산의 이름만큼이나 험하기로도 유명하다. 지금까지 연주대를 올라간것은 3~4번에 불과하다. 산세가 험하고 가파라서 쉽게 허용하지 않는 산이다. 그래도 사람들은 주말이나 휴일..
우리 위에는 헬리코박터파이로리균이리 서식한단다. 정확한 위치는 위점막층과 점액사이에 서식한다. 헬리코박터균은 다른 나라에 비해서 우리 한국 사람에게 비교적 높은 빈도로 분포한다고 한다. 아마도 식습관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우리는 밥상에 둘어앉아 찌개를 비롯하여 반찬들을 같이 먹는다. 그러기 때문에 수저나 젓가락에 묻은 타액이 찌개나 반찬에 묻고, 이것을 다른 가족이나 같이 식사하는 사람들이 먹게 되므로 헬리코박터균이 쉽게 퍼져나간게 아닌가 추측한다. 어는 연구조사결과에 따르면 어린이는 20%, 중년층은 70%, 노년층은 90%가 감염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헬리코박터균은 위염, 위궤양,위암 등의 위험인자로 분류되고 있다. 그래서 이균을 제거하는 치료를 받는게 좋단다. 왜냐하면 암 발생원인..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 없기를,,,,, 그렇게 당당하고 자신있게 살 수 있을까? 시인 윤동주가 일본 형무소에서 29살의 젊은 나이로 서거한지 오늘로 꼭 74년이 되었다. 윤동주의 사망 소식을 들은 아버지가 시신이라도 찾기 위해 일본에 갔을때, 하루만 늦었더라도 실험용으로 이용했을 것이라는 간수의 증언을 들었다고 한다. 일본에서 공부하던 윤동주는 1943년 7월 14일에 일본 경찰에 잡혀서 2년형을 선고받고 후쿠오카 형무소에 수감되었다. 왜 잡혔는지, 무슨 이유로 2년형을 집행 선고 받았는지 아무런 기록이 없다. 그러다가 1945년 2월 16일에 사망한다. 그는 왜 죽었을까? 그 당시 같이 수감되었던 사람들의 증언했던 내용은 자신과 같이 윤동주도 뭔지 모를 주사를 맞았고, 상태가 안좋아 졌으며, 결국 ..
대한민국의 기상은 지금 미세먼지의 공포속에서 하루하루불안에 떨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공강우 실험을 했다는 보도가 있어서 반가웠다. 비록 실험 자체는 실패로 돌아갔지만, 현재 재난과도 같은 미세먼지를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그 자체가 반갑다. 이런 뉴스를 접하니 세금을 낸 보람을 느낀다. 이렇게 시작하는거다.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 시행착오를 거듭하면서 언젠가는 인공강우를 성공시켜 미세먼지를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 [아래 영상은 JTBC의 인공강우 관련 뉴스 내용입니다] dk 또한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을 인공강우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는 없다. 보다 근본적인 대책은 우리내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원(源)에 대한 것은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 ..
우리나라에도 요즘 기부문화가 많이 확산되고 있다. 그런만큼 사회문화적 가치관이 많이 바뀌어 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연말이 되면 의례히 정치인이나 대기업들이 통큰 기부를 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정치인이나 대기업들의 기부문화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진심으로 받아 들이지 못하는 것이 주변의 인식이다. 기부와 관련하여 작년에 홍콩 영화배우 주윤발의 기부가 화제가 되었다. 우리 돈으로 8100 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부를 했단다. 그는 기부를 하면서 '돈이라나는 것은 죽고나면 의미가 없으며, 결국은 누군가가 쓰도록 남겨둬야 하는데 누구에게 줄 것인지를 생각해 봐야 한다. 의미있는 기구나 단체, 돈이 꼭 필요한 사람드에게 가기를 원해 기부를 했다'고 한다. 주윤발은 어릴때 우리의 우상으로 잘 알려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