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에 계속되는 손님의 갑질이 있어왔다. 그래서 자영업에 종사하는 분들이나 그 종업원 특히 아르바이트 여학생들이 반말이나 성희롱적인 폭언에 많은 시달림을 받아 온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제는 이러한 일명 갑질에 더이상 잠자코 당하고만 있을 수있다. 얼마전 서울 노원구의 한 카페 계산대 앞에 반말 금지 경고문이 부착돼 있어 화제다. 보는 이에 따라서 다소 거북스러울 수 있으나 손님 앞에서 항상 '을'일 수밖에 없는 자영업자들이 스스로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찾기 위해 할 수 있을 거라곤 고작 이 같은 경고 또는 안내문을 점포에 내거는게 전부라고 한다. 경고문에는 '반말하면 반말로 답합니다. 매너있는 사람이 됩시다' '커피 나왔다. 가져가라. 반말 들으니까 어때' 이런 내용이 있었다. 동대문..
고객들이 알아서 퍼 나르는 바이럴 마케팅, 마치 전염병처럼 전파되는 소문은 엄청나다. 최고의 마케팅은 '영업은 파는 것이 아니라, 사게하는 것이'이라고 했다. 고객들이 알아서 마케팅을 하고 구매도 하는 것이 최고의 마케팅이다. 단지 자리는 깔아줘야 한다. 플랫폼만 잘 구축해 놓고, 재미와 유익함을 제공하여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주변으로 확산하는 시스템을 갖춰면 된다. ※ 이 내용에 대한 저자의 낭독을 듣기 원하시면 다음을 클릭하세요 : https://cafe.naver.com/dragonan32/234
네이버 오디오클립 [다.해.써] 벌써 13번째 녹음을 마쳤다. 처음에 할때와 비교하면 쬐금 나아졌는데, 아직도 갈길이 멀었다. 이번 주제는 커뮤니티에서 이슈가 되었던 프라다 신발 사건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명품이 비싼만큼 그에 걸맞는 서비스를 요구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회사의 입장은 다른가 보다. 이런점이 아쉬운 부분으로 남는다.. 아래 클릭하셔서 직접 들어보시고 의견 올려주세요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978/clips/13
계란을 유달리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래서 식당에 갈때마다 돈을 천원 정도 더 주고 계란 후라이 2개를 해달란다. 대부분의 식당에서는 그렇게 해주어서 잘 이용했단다. 그런데 어느날 한 식당에 가서 계란 후라이를 해 달라고 하니 "여기가 자기네 식당인줄 아냐"며 핀잔을 줬단다. 이 상황에서 우리는 어떤 판단을 해야할까? 고객이 옳을까 아니면 식당 주인이 옳을까? 일반적으로 식당은 정해진 메뉴가 있고, 그 메뉴중에서 선택을 해서 주문을 한다. 그러기 때문에 메뉴에도 없는 특별한 요리를 주문하는 것은 식당주인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 특히 가뜩이나 바쁜 점심시간에 그런 별도의 주문을 한다면, 식당으로서는 화가 날 수 있다. 정해진 메뉴도 주문대로 처리하기 바쁜데 생뚱맞게 메뉴에도 없는 것을 요구하면 황당할..
연말이 되면 방송에서 시끄럽게 떠들어 된다. 바로 음주운전 단독이다. 연말에 각종 모임이 많이 있어서 사람들이 회식을 하고 술을 마신 상태에서 쉽게 운전대를 잡는다. 요즘은 자동차만 음주운전을 하는 것이 아니라 비행기도 음주운전을 한다는 보도가 있다. 정말 황당하다. 비행기는 혼자 조정해 가는게 아니라, 같이 탄 승객의 목숨도 위태롭게 한다. 얼마전에 대한항공 계열사인 저가항공사 진에어 조종사가 술을 마신 뒤 조정대를 잡으려다 음주 단속에 적발된 사건이 있었다. 어이가 없다. 이쯤되면 말세인가. 다행히도 비행기에 타기 전에 해당 조종사는 교체 되었단다. 하지만 승객들의 생명과 안전을 뒷전으로 했다는 비난을 피하기는 어렵다. 정확히 11월 14일 청주공항에서 일어난 일이란다. 아침 7시반경에 청주에서 출발..
작년에 중국 5성급 호텔의 청소부들이 객실청소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이 논란이 되었다. 그리고 조용해 졌는가 했는데 또다시 문제가 되었다. 이 내용은 내책 의 72페이지에도 실려있다. 그 내용을 먼저 본다. ~최근에 중국 5성급 호텔에서 객실 청소하는 장면이 화제가 되었다. 변기 닦는 걸레로 물컵을 닦고, 변기의 물로 닦고 헹구는 모습은 세계를 경악케 했다. 5성급 호텔이면 기대하는 게 있는데 실제로 청소하는 모습에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그런 모습을 보고 누가 가고 싶을까? 고객들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서비스를 받거나, 준비과정이 기대 이하이면 실망을 하고 돌아선다. 겉모습은 최고를 지햐하면서 실제 서비스 수준이 형편없다면 고객을 잡을 수 없다. 이러한 직원의 행위는 관리시스템의 문제이고..
어릴 때는 밥먹고 돌아서면 또 배가 고프고 그랬다. 그래서 군것질도 많이 했다. 그 시기가 한창 클 나이인 성장기이기 때문에 음식이 땡기는 것은 자연스런 현상일 것이다. 어릴 때 즐겨 먹던 간식중에는 김밥, 떡볶이, 오뎅, 샌드위치, 토스트, 라면 등이 있었지만 그중에 가장 기억에 나는 것은 떡볶이 이다. 그것도 삶은 계란이 하나 들어간 떡볶이는 단연 최고의 간식이었다. 떡볶이를 다 먹고 김말이를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는 것도 별미 였다. 지금 생각해도 군침이 돈다. 이런 추억이 깃든 떡볶이가 최근 시끄러운 사연이 있었다.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분식집에 들어왔다. 2천원을 내밀면서 "떡볶이 주세요"라고 했다. 그랬더니 분식집 아주머니는 "떡볶이 1인분이 2500원이야, 500원 더 가져와..
회사가 경영상의 이유나 아니면 직원 개인의 업무와 관련한 사유로 인해서 해고를 할 수 있다. 모든 조직에서는 신상필벌이 기본이다. 이런 당근과 채찍이 없으면 조직 관리는 될 수가 없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최근에 황당한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 음료. 디저트 프랜차이즈 업체인 요거프레소의 충남 천안의 한 점주가 알바직원 B씨는 출근 첫날에 해고를 했단다. 해고사유는 머리를 짧게 하고 화장을 하지 않은 민얼굴로 출근한게 그 이유란다. 자세한 내용은 지난 7일에 B씨는 단발머리에 화장을 하고 해당 매장에서 면접을 봤단다. 면접에 합격하여 사흘뒤에, 화장을 하지 않은 민얼굴로 첫 출근을 했다고 한다. 출근 알바생을 본 점주는 "그쪽이 사장이면 어떨 것 같냐, 음식을 파는 매장인데 용모를 단정하게 하고 와..
요즘은 우리나라도 드라이브 스루 매장이 성행한다. 자가용족이 많으니 이러한 현상은 어쩌면 당연한다. 미국영화에서 드라이브스루 매장에서 커피와 도너츠를 사는 장면을 볼때 새롭고 부러움도 드는게 살짝 있었다. 이제는 나도 맘만 먹으면 언제라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이렇게 주변에 있다고 하니 선뜻 가는게 쉽지 않다. 옛말에 멍석 깔아주면 신나게 춤추던 것도 멈춘다는 말이 있듯이 내가 꼭 그 상황인 것 같다.^^ 드라이브 스루는 정말 편리한 시스템이다. 운전을 하다가 커피나 도너츠 등을 사먹으려면 주차를 하고, 내려서 매장에서 가서 주문하고 사야한다. 그러기 때문에 자가용족들에겐 그러한게 불편하기 이를데 없다. 이러한 고객들의 불편한 틈을 비집고 들어와 가려운데를 긁어주듯이 해결한 모습은 박수를 칠 만하다.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