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결국 분양가 상한제를 추진한다고 공언했고, 10월에 시행한다고 한다. 현재 서울의 경우에 분양가 상한제를 시행할 경우에는 반쪽 아파트 분양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분양에 당첨된 사람들은 로또에 당첨된 거나 다름 없다고 한다. 정부가 국민의 사행심을 부추기는 상황이다. 현재 정부는 다주택자나 강남(서초,강남,송파, 강동) 사람들이 죽도록 싫은것 같다. 지금까지 재건축을 생각하면서 부실한 아파트에서 녹물을 먹어가며 생활해 왔다. 그렇게 하기까지에는 뭔가 기대이익이 있어서 인건 당연하다. 혹자들은 왜 그런 허름하고 주건여건이 좋지 않은 곳에 생활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한다. 이렇듯 사람들은 주거에 있어서도 취향이 각양각색이다. 구축이 싫어서 싸고 저렴한 수도권의 새 아파트만 골라서 입주하면서 ..
잠실 미성크로바가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6월말까지가 이주기한이었다고 한다. 재건축에서 이주기한을 지키기가 사실상 쉽지 않다고 한다. 왜냐하면 현 거주자들의 이사문제가 생각대로 그리 쉽게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미성 크로바 아파트는 이주기한도 6개월여 제공했다고 한다. 다른 큰 단지에 비해서 규모가 작을 수는 있지만 그래도 6개월만에 이주를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이주를 하지 않고 버티다가 건설사나 조합측에 뭔가 금품등을 요구하는 부류들도 많이들 있다고 한다. 일명 알박기 식으로 공사시기를 발목 잡아 대가성으로 뭔가를 받고 나가려고 하는 사람들이 드러 있다고 한다. 같이 재건축을 하면서 별별 사람들도 다 있다고 생각이 든다. 그러나 다행이도 미성아파트의 경우..
지난해 재건축 시장 최대어로 각광을 받았넌 반포주공 1단지 3주구 재건축 사업이 삐걱거린다. 당초 시공사로 선정되었던 현대산업개발은 1월에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시공사 취소의 의결을 통과했었다. 하지만 1월 총회의 절차에 대해서 투표조작 의혹이 일자, 이러한 의혹을 일소하기 위해서 이번에 새롭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자 했다. 조합측은 이번 총회를 통해서 시공사 취소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하고, 새로운 시공사 선정을 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현산의 시공사 지위 취소를 재확인하는 임시총회가 무산되었다. 이로인해 당분간 조합원들 간의 갈등의 골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산업개발과 일부 조합원은 1월의 총회에 대하여 투표 조작을 주장한다. 그리고 조합장을 사문서 위조와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한 상태이다. 또한 서초구..
이번 정부 들어서 부동산대책으로 인해서 재건축에도 많은 부담이 되었다. 대표적인 것이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의 부활이다.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란 재건축을 해서 시세차익이 난 부분에 대해서 일정비율로 세금으로 거둬들인다는 것이다. 즉 이것은 불로소득의 개념으로 인식해서 정부가 세금을 거둬겠다는 것이다. 아이러니 한 것은 재건축시 개발이익이 발생할 것을 감안해서 기부채납을 하는 것으로 안다. 물론 기부채납은 재건축 허가조건으로 들어간다. 이렇게 기부채납도 하고 또다시 재건축초과이익환수를 하면 이중적인 제재가 아닌가 싶다. 그래도 17년 12월 31일까지 관리처분인가 신청을 해서 재호환을 피할 수 있다. 이렇게 적기에 관리처분인가신청을 해서 재초환을 피한 곳은 잠실에서는 미성크로바 아파트와 진주아파트가 있다..
해마다 연말이면 계획했던 대로 하지 못해서 후회하거나 아쉬워 하는 경우가 많다. 모든 분야에서 예외없이 공통적으로 적용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유독 올해 부동산 만큼은 특히나 아쉬움과 후회가 가득한 한해가 아니었을가 생각한다. 그것도 내집마련을 위해 바둥바둥 애썼던 무주택 서민들의 경우에 말이다. 주변에 직장동료들이나 지인들을 보면 마흔이 넘어서 내집마련을 위해 야무진 계획을 세웠다가 어리버리 연말에는 결국 그 꿈을 이루지 못한 경우가 많다. 주변 지인의 얘기를 들어보니 잠심의 파*** 아파트 32평에 전세를 사는데, 16년에 7억원에 전세입자로 들어왔단다. 그 당시 매매 시세는 9억 여원 했다고 한다. 그때 집을 살까 망설이다가 자금 회전이 되지 않아서 그냥 대출을 좀 받아서 전세를 살기로 했단다...
올해는 정부가 강도높게 부동산 정책을 폈다. 하지만 부동산을 뜨거운 감자인양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것 같았다. 정부가 집값을 잡겠다고 발악을 하는 것을 보면 집을 의식주의 한 축으로 보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악의 축으로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왜 그럴까? #집없는 #서민을 위한답시고 집값을 최대한 끌어내려서 누구나 구매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모양이다. 어느시대나 어느 나라이건 한꺼번에 급변하면 탈이 많고 문제가 많이 발생한다. 지금까지 시장에서 형성되고 유지되어온 부동산에 대해서 한방에 해결하고자 하는 생각은 정말 겁없이 덤비는 하룻강아지 같다. 서민을 등에 업고 집권해서 뭔가를 하려고 노력한다. 국민 대부분이 서민이다. 그리고 국민 대부분이 집에 관심이 많다. 이건 우리나라의 특성이고 경제의 방..
아파트의 가치는 학군, 교통, 주변환경등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서울에서 교통의 경우에는 전철역 주변이 인기이다. 전철역에서 도보로10분 이내의 거리이면 최상의 조건이며 역세권 아파트라고 말한다. 역세권이라고 하는 것은 두말할 필요없이 대박이 나는 조건이 된다. 최근에 분양에서 인기를 끈 아파트도 바로 역세권을 낀 아파트이다. 은평구 응암1구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 녹번역은 이번에 194가구를 일반분양하는데, 1순위 청약결과 1만 1455명이 청약을 해서 평균 59대 1의 경쟁률를 기록했다. 정말로 놀랄 만한 일이었다. 이 지역은 지하철 3호선 녹번역 3번출구에 위해서 역세권의 혜택을 톡톡이 누릴 수 있는 곳이다. 아울러 주변에 백련산이 있어서 수련한 자연경관이 그 가치를 받쳐주고 있다. 이 아파트의 ..
중,고생들의 취향은 대부분 비슷하다. 그러기 때문에 이들의 수요는 곧 폭발적인 매출이 일어나고 금방 품절 현상이 발생한다. 얼마전까지는 K2나 노스페이스 패딩 점퍼가 일명 중고생들의 교복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수요를 일으켰다. 그러던 것이 요즘은 작년의 평창 동계 올림픽의 분위기에 힘입어 롱패딩의 유행을 만들었다. 이러한 유행에 힘입어 올해도 아들한테 세줄무늬 롱패딩을 사줬다. 인터넷 쇼핑은 싸기에 검색하다가 200개의 물량이 있었는데 삽시간에 동이 났다. 내가 구매를 하고 난 다음에는 재고가 모두 소진되어 버렸다. 정말로 놀라운 구매력이다. 마치 펄벅의 소설 '대지'에 나오는 메뚜기떼와도 같다. 한번 지나가면 초토화된다. 이와 유사한 것이 우리나라의 재테크 시장이다.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재테크..
개포동은 원래 서민주거안정을 목적으로 1980년대 초 정부가 서울 개포택지개발지구를 조성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래서 이곳은 서민아파트의 전형으로 널리 알져진 개포 주공아파트 1단지에서 9단기 1만 6천 여가구가 들어섰다. 시기는 대략 1982년부터 1984년에까지 이른다. 9개 단지에 1만 6천 가구이니 단지당 평균 1,770여 가구가 들어서개 되었다. 단지 가구수가 1200세대 이상을 넘어서면 가격이나 여러면에서 양호한 편에 속한다고 한다. 그러니 이곳들은 대부분 투자의 입장에서도 매력이 있다고 볼 수 있는 곳이다. 이러하니 규모로 볼때에는 강남에서 제일의 아파트숲을 이뤘다고 보여지다. 이렇게 건축당시에는 서민들의 안정적인 주거타운으로 각광을 받았었다. 그러나 이곳은 교통이나, 교육 등에서 볼때 강남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