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동산 시장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침체 아니면 보합으로 표현된다. 연일 계속 쏟아지는 기사는 집값 하락세를 보도한다. 현실을 직시한 내용인지 아니면 적당히 누군가로부터 압박을 받아서 이렇게 보도를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이번 정권도 워낙 언론을 장악하는 힘이 남다르게 쎄다 보니 언론의 내용을 곧이 곧대로 믿기에는 한계가 있다. 물론 순전히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이런 가운데도 집값이 오른다는 곳이 있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11월 말 재건축 입주를 앞두고 있는 강남구 개포지구가 바로 그곳이다. 이곳은 지금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 입주를 얼마 앞두고 있는 단지의 분양권이 1년여 만에 7억원 이사 오른 곳이 있다고 한다. 이곳은 올해부터 21년까지 대략 1만 가구가 입주를 완료한단다. 그러면 이곳은 강..
대한민국은 부동산이 사회의 가장 큰 이슈중의 하나이다. 강남과 같이 땅값이 비싼 곳은 가격이 끊임없이 올라가서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게 현실이다. 이렇게 양극화가 일어나는 가장 큰 이유는 단적으로 보면 수요에 의한 것이다. 강남이 다른 지역에 비해서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기 때문이다. 왜 강남을 이렇게 선호할까?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몇가지로 정리해 보자. 첫째는 학군이다. 우리나라 엄마들의 치맛바람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그래서 자식들의 공부를 위해서는 눈에 불을 켜고 주시하고 있다. 먼저 학군이 좋아야 한다. 학군은 무슨 기준으로 할까? 다름아닌 서울대학교를 몇명보내는 고등학교인가가 그 기준이다. 그래서 고등학교의 기준은 서울대 진학률에 따라 학교의 등급이 매겨지고, 등급이 높은 학교..
[부동산 상승세 관련] 9.13 부동산 대책으로 대출규제, 세금폭탄 등으로 매수세가 위축되고 있다고 한다. 서울 집값 특히 아파트값도 상승세를 멈추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간의 상승세로 볼때는 쉬어가는 타임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상승세를 멈추었다는 것이지 하락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설사 하락한다고 하더라도 이번 정부 들어 상승한 부분에 대한 조정정도라고 생각된다. 지금은 숨고르기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시중에는 아직도 풍부한 유동성이 있어서 '똘똘한 한채'에 대한 수요는 잠재하고 있다. 그러기 때문에 트렌드 자체가 하향곡선을 그릴지는 좀더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이 된다. 물론 일부 아파트에선 하락이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즉 그동안 가프르게 상승했던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권을 중심으로 하락의 ..
요즘 경기도 좋지 않고 9.13 대책등의 강력한 규제로 부동산 가격이 보합이거나 떨어지고 있다. 그래서 이제 정말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이 우리에게 오는 것이 아닌가 하고 불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정말 기우라는걸 다시한번 여실히 절감한다. 일본의 부동산 폭락의 원인은 구조적으로 우리랑은 너무나 다르다. 한국일보에 '일본처럼 부동산 폭락하는 일 없다'는 기사가 정확히 맥을 짚고 있다. 아래내용은 기사내용을 정리하여 편집하였다. 요즘은 일본 부동산이 26년만에 가격이 오른다고 한다. 특히 일본 지요다區가 그렇단다. 우리나라로 비교하자면 여의도 쯤 되는 곳이란다. 광화문과 여의도를 합쳐놓은 입지라고 말한다. 가장 좋은 자리란다. 여기에는 일본의 왕실이 있단다. 쿄코라고 하는데 그 주변은..
요즘은 부동산 경기가 다소 진정국면에 접어 들었나 보다. 아무리 맵집이 좋아도 융단폭격처럼 쏟아붓는 규제책에는 버티기가 힘든 모양이다. [아래 내용는 경향신문 18.11.8.자 내용을 정리 편집했음] 그동안 정부는 집값이 뛰면 '메스'를 들이대고, 집값이 내리면 '당근'을 줬다. 이런 이유로 시장에서는 '언젠간 오른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현정부 들어서면서 부동산에 대한 정책은 규제일변도였다. 그래서 정부는 '메스'를 들이대는게 전부였다. 규제지역을 설정하고, 대출을 아주 어렵게 했다. 주택을 사고 팔때도 세금을 높게 책정했다. 그뿐만 아니라 '그냥 살고만 있어도' 무거운 세금을 부과했다. 또한 서민 주택대책의 일환으로 일명 3기 신도기 건설 등 대규모 주택 공급 정책들을 속속 발표했다. 이와는 반대..
정부의 9.13등 각종 대대적인 규제로 인해 연말까지 집값이 안정화 된다는게 지배적인 견해이다. 서울 강남을 시작으로 하여 아파트 값이 서서이 하락하여 용산,동작,을 거쳐 분당으로까지 확산된다고들 한다. 또한 11월말에 시행될 청약제도 개편과 관련하여 청약시장도 냉랭한 반응이 일거라고 기대한다. 일부 전문가들은 10월부터 적용된 DSR(총체적상환능력비율)과 수도권 분양물량의 대기하고 있어 집값 안정세는 지속될 수 있다고들 한다. DSR은 대출자가 매년 갚아야 하는 원리금을 소득으로 나눈 값이다. DTI(총부채상환비율)과 비교시 분모는 연소득으로 동일하지만, 분자에 전세금보증금담보대출, 신용대출, 자동차 할부등의 원금이 포함된단다. 또한 저축은행, 신용카드, 캐피탈 여신전문금융회사에도 DSR이 적용된다고 ..
9.13 대책으로 부동산 시장은 새로운 전환기에 맞은 느낌을 받고 있는 듯 하다. 다주택자들은 매물을 내 놓지 않고 있으면서 앞으로 집값의 향배는 어디가 될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주택자들에 대한 종부세를 비롯한 보유세 등의 압박과 대출 규제등으로 그동안의 폭발적이든 부동산 시장의 뜨거운 열기는 진정 국면으로 접어든 느낌이 든다. 다주택자들은 양도세 등의 중과세를 피하기 위해서 증여를 하거나 아니면 임대주택 사업자로 등록을 함으로 인해서 시장에는 매물이 씨가 말랐다고 한다 .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앞으로 당분간 지속될 분위기라고들 한다. 하기야 누구라도 주판을 튕겨 보고 자신한테 유리한 선택과 결정을 하게 마련일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보도되는 신문에 따르면 9.13 대책 이후 임대주택 사업자..
청와대를 이전하는게 집값 잡는 것이다 [9.13 대책에 대하여] 작년의 8.2 대책에 이어, 이번에 초 강수로 들고 나온 9.13 대책이다. 그런데 과연 대책을 내놓은 당사자들 말고 여기에 만족하는 사람은 누가 있을까? 그래도 집값이 잡히지 않으면, 또 새로운 대책을 내놓는다고한다. 그것도 경제부총리의 입에서 말이다. 폄하하기 위해서 하는 말은 아니다. 정부의 대책 하나하나에 나라 전체가 움직인다. 그런만큼 신중하고 면밀하게 검토하여 대책을 수립하고 운용해야 한다. 집값이 안 잡히면 또 다른 대책을 내놓는다는 것은 현재의 현상에 대한 제대로된 상황파악이 없이 내놓은 대책으로 보인다. 마치 한번 찔러보고 아님 말고라는 식이다. 대책을 수립에 관여하는 사람이라면 국가 고위직으로 전문성과 영향력이 있다고 ..
집값 시장과 사랑에 빠지다. 짝사랑하다 외면 당한 정책 요즘 집값이 미쳤다고 한다. 그러나 집값이 미친게 아니라 외부에서 멀쩡한 집값을 미치게 만드는게 아닐까? 그냥 가만 뒀으면 집값이 이리도 미치지는 않았을 것을 미쳤다고 자꾸 옆에서 치니 정말로 미쳐버린것 같다. 미친집값은 누가 다스릴 수 있을까? 미친개는 몽둥이라도 있는데, 집값을 몽둥이로 때려 잡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저 답답하다. 아프리카나 미국의 우거진 숲에서는 자연적으로 화재가 발생한다. 자그마한 불씨에서 시작한 불은 시간이 지나면서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퍼진다. 산불이나 들불이 한 번 번지면 정말로 손쓸 수 없는 상황이 온다. 지금 서울 집값이 꼭 불이 번지는 듯하다. 강남에서 시작한 집값 상승의 불씨는 여의도, 용산을 지나 이제는..
나는 인터넷쇼핑몰에서 집을 구매한다. 예전에는 물건을 사려면 직접 시장을 가거나 가게에 가서 직접 물건을 보고 구매를 했다. 그러다가 인터넷이 확산되면서 거기에 쇼핑몰이 생겼다. 그래서 이제는 쇼핑몰 구매가 보편화 되어 있다. 나의 구매패턴을 보더라도 식료품외에는 대부분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를 한다. 이뿐만 아니라 홈쇼핑도 새로운 마켓으로 자리를 잡은지 오래다. 웬만한 물건들은 인터넷이나 홈쇼핑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그러면 인터넷이나 홈쇼핑에서 집을 구매한다는 말을 들어 봤는가? 믿기지 않는 얘기 같지만 사실이다. A씨는 최근에 인터넷 쇼핑모에서 9천만원짜리 집을 구매했단다. 원래는 세컨드 하우스 용도로 전원주택을 한채 지으려고 했었다. 그러다가 건자재 업체가 운용하는 인터넷 쇼핑몰을 발견하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