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방송에서 잘하는 것 중에 하나가 국민들을 찾아다니며 공연등을 통해서 국민들 속으로 쏙쏙들이 문화의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것이다. 그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전국노래자랑'과 '열린음악회'이다. 전국노래자랑은 직접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이다. 여기에는 장수 진행자 송해 선생님이 특유의 재치와 유머로 멋드러진 진행을 한다. 지역민과 같이 호흡하고 지역을 소개하는 이 프로그램은 동질감을 형성하기에 좋은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열린음악회는 트로트 위주의 전국노래자랑과 비교하자면 참가자 자체는 유명 가수등이 출연하는 것이다. 유명인을 지역사회 등에 직접 찾아감으로 인해서 유명연예인을 볼 수 있게 하는 것은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내용 자체도 오울드한 느낌의 트로트가 아닌 가곡, 최신 유행곡 등으로 ..
마트, 상점, 식당 등 각종 서비스업종에 가면, 남자들에겐 '사장님', 여자들에겐 '사모님' '어머님' '언니' 등의 호칭을 사용한다. 그러다 보면 그런 호칭 때문에 시비가 붙거나 기분이 언잖아 지는 경우가 있다. 남자들의 경우에는 사장님으로 통일해서 부르니까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여자들의 경우에는 그래도 사모님으로 불러주면 괜찮은데, 어머님이나 언니등으로 부를때 받아 들이는 입장에서는 당황하거나 기분이 나쁠 수 있다. [사례] 가족이 외식을 간 적이 있다. 삼겹살을 주문하고 불판에 고기를 올리고 구으려는데, 종업이 다가온다. "사장님, 저희가 구워 드릴게요" 하는 것이었다. 고기도 다 구워주고 서비스가 좋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빈말이지만 사장님이라는 호칭이 내 것은 아니지만 싫지만은 않..
"뚱땡이가 서비스 달래" 막장드라마도 아니고 사람의 신체부위나 외모를 가지고 놀리거나 비하하는 것은 비인격적인 처사이다. 특히 이런 유사한 경험은 대부분 한두번의 경험은 있을 것이다. 이러한 경험을 했을 때에는 모멸감과 비참함을 느낄 수 있다. 외모는 그야말로 유전자에 따라 주어지는 것이기에 스스로 노력해서 변화시킬 수 없는 것이기에 더 비참함을 느낀다. 특히나 요즘은 외모지상주의가 우세해서 이렇게 외모가 상대적으로 열세인 경우에는 주홍글씨와 같은 숙명으로 살아가야 한다. 아니면 정말로 돈을 들여서 성형수술로 거듭나서 과거의 주홍글씨를 지워야 하는 아픔을 겪어야 한다. 이왕이면 다행치마라고 좋은게 좋은것은 맞다. 하지만 그렇다고 주어진 외관이 사람에 대한 평가의 기준이 되어서는 안된다. 사람은 겉으로..
팔자 고치게 하나만 걸려라 ; 진상손님 [도입] 하이에나가 썩은 고기에 득달같이 달려드는 장면 본 적이 있습니까? 동물의 왕국을 보면 하이에나는 썩은 고기나 다른 동물들이 사냥한 먹이를 빼앗으려고 무리가 같이 협공을 한다. 요즘 진상고객들은 뭐 하나 걸리기만 해봐라 하는 심보다. 회사가 조그마한 실수도 하면 이때다 하고 달려든다. 마치 하이에나가 썩은 고기에 득달같이 달려 들 듯이 말이다. 참 황당하고 답답하기 짝이 없다. 인성이 어떻게 형성되었기에 저 지경까지 갔을까? 인간의 사악한 모습엔 한계가 없는것 같기도 하다. [사례] 1. 건물 주차장에서 접촉 사고를 일으킨 후에 안전장치가 미흡하여 사고가 났으니 치료비를 물어내라고 한다. 본인의 과실을 건물측에 전가하는 어처구니 없는 주장이다. 2. ..
집값 시장과 사랑에 빠지다. 짝사랑하다 외면 당한 정책 요즘 집값이 미쳤다고 한다. 그러나 집값이 미친게 아니라 외부에서 멀쩡한 집값을 미치게 만드는게 아닐까? 그냥 가만 뒀으면 집값이 이리도 미치지는 않았을 것을 미쳤다고 자꾸 옆에서 치니 정말로 미쳐버린것 같다. 미친집값은 누가 다스릴 수 있을까? 미친개는 몽둥이라도 있는데, 집값을 몽둥이로 때려 잡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저 답답하다. 아프리카나 미국의 우거진 숲에서는 자연적으로 화재가 발생한다. 자그마한 불씨에서 시작한 불은 시간이 지나면서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퍼진다. 산불이나 들불이 한 번 번지면 정말로 손쓸 수 없는 상황이 온다. 지금 서울 집값이 꼭 불이 번지는 듯하다. 강남에서 시작한 집값 상승의 불씨는 여의도, 용산을 지나 이제는..
맘카페회원 갑질, 내안에 수십만명 회원 있다 여러분은 블랙컨슈머란 말은 아십니까? 아마 이말을 모르는 분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누군가에 블랙컨슈머가 되어 본 적이 있습니까? 선뜻 아니라고 단언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누군가에는 블랙컨슈머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블랙컨슈머 현상 및 폐해] 요즘은 특히나 블랙컨슈머, 즉 진상고객이 지나칠 정도로 횡포가 심한 것 같다. 대체로 그 특징은 욕설이나 음란한 표현을 통해서 개인의 욕구나 감정적인 부분을 해소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걸려들면 이때다 하고 한탕을 노리는 생계형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진상고객을 응대하는 기업의 직원들은 파김치나 초죽음의 지경에 이르기도 한단다. 정말 그 피해는 자못 심각하지가 않..
사람은 여행을 다니면서 새로운 세계를 접하고 인생과 세계관을 넓혀간다. 여행이 가장 좋은 교과서이자 스승이라고 한다. 그런만큼 여행은 우리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체험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누구나 여행을 간다는 것은 참 설레이고 즐겁게 한다. 여행은 직접 여행지에서의 체험도 의미가 있지만, 여행을 가기전에 미리 생각과 상상을 하면서 준비하는 과정이 즐겁고 행복한 순간이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해외여행의 경우에는 그 기쁨과 설레임이 배가된다. 해외여행은 경비도 비싸기 때문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선택한다. 그리고 해외는 우리나라와는 기후, 풍토, 문화, 인종이 다르기 때문에 그 자체함으로도 이국적인 이질감과 경이로움을 가질 수 있다. 해외 여행은 경비, 시간등의 제약 때문에 좀처럼 자주 가기..
"뚱땡이가 서비스 달래" 막장드라마도 아니고 사람의 신체부위나 외모를 가지고 놀리거나 비하하는 것은 비인격적인 처사이다. 특히 이런 유사한 경험은 대부분 한두번의 경험은 있을 것이다. 이러한 경험을 했을 때에는 모멸감과 비참함을 느낄 수 있다. 외모는 그야말로 유전자에 따라 주어지는 것이기에 스스로 노력해서 변화시킬 수 없는 것이기에 더 비참함을 느낀다. 특히나 요즘은 외모지상주의가 우세해서 이렇게 외모가 상대적으로 열세인 경우에는 주홍글씨와 같은 숙명으로 살아가야 한다. 아니면 정말로 돈을 들여서 성형수술로 거듭나서 과거의 주홍글씨를 지워야 하는 아픔을 겪어야 한다. 이왕이면 다행치마라고 좋은게 좋은것은 맞다. 하지만 그렇다고 주어진 외관이 사람에 대한 평가의 기준이 되어서는 안된다. 사람은 겉으로..
나는 인터넷쇼핑몰에서 집을 구매한다. 예전에는 물건을 사려면 직접 시장을 가거나 가게에 가서 직접 물건을 보고 구매를 했다. 그러다가 인터넷이 확산되면서 거기에 쇼핑몰이 생겼다. 그래서 이제는 쇼핑몰 구매가 보편화 되어 있다. 나의 구매패턴을 보더라도 식료품외에는 대부분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를 한다. 이뿐만 아니라 홈쇼핑도 새로운 마켓으로 자리를 잡은지 오래다. 웬만한 물건들은 인터넷이나 홈쇼핑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그러면 인터넷이나 홈쇼핑에서 집을 구매한다는 말을 들어 봤는가? 믿기지 않는 얘기 같지만 사실이다. A씨는 최근에 인터넷 쇼핑모에서 9천만원짜리 집을 구매했단다. 원래는 세컨드 하우스 용도로 전원주택을 한채 지으려고 했었다. 그러다가 건자재 업체가 운용하는 인터넷 쇼핑몰을 발견하게 되..
올여름은 참 몹시도 무더웠다. 지구 온난화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예전과는 확연히 다른 날씨이다. 지나고 나니 언제 그런 날씨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많이 누그러졌다. 그 당시에는 최고 낮기온이 38도는 기본이었다. 정말 숨 막히고 입이 떡 벌어지는 상황의 연속이었다. 이뿐만 아니라 오이는 너무 더워서 성장하다가 정상적인 발육이 되지 않아 바로 녹각이 되었다고 한다. 물론 다른 야채들도 마찬가지다. 올해는 모기도 거의 볼 수가 없었다. 이맘때 시골에 가면 앵앵 거리는 모기와의 한판 전쟁을 치른 후에 잠을 청할 수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 여름에 시골에 갔을 때는 모기 한마리도 볼 수가 없었다. 정말로 신기할 정도였다. 그리고 여름 휴가로 자연휴양림에 갔었는데, 숲메는 모기 등 날파리들이 많기로 유명한데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