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짜장면", "난 짬뽕" 우리 가족은 아내와 아들, 그리고 나까지 3명이다. 아들이 어릴 때는 우리가 하자는 대로 했었는데, 초등학교 5학년이 되면서부터 자기주장이 뚜렷해졌다. 종종 외식을 하는데, 그럴 때마다 메뉴 고루는 문제 때문에 실랑이를 한다. "자기야, 빕스 가자. 빕스는 샐러드 바가 푸짐하고 야채가 맛있어서 좋아" "아빠, 오늘은 고기 먹고 싶어. 난 돼지갈비 먹을래" 이런식으로 아내와 아들은 자기주장을 하면서 쉽사리 결론이 나지 않는다. 결국은 둘 중에 1명이 양보하여 누군가의 승리로 끝난다. 아내는 아내대로 먹고 싶은 것이 있다. 그리고 아들은 아들대로 먹고 싶은 것이 있다. 먹는 것이 사람의 오복 중에 하나라고 했으니 자기주장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 3명의 가족끼리도 이렇게 자기 목소..
결코 배신하지 않을 당신의 진정한 팬을 만들어라! 고객의 감성을 책임져라. 나는 신용카드회사에서 18년간 근무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강산이 두번 변하는 시절을 신용카드회사에 근무하면서 많은 경험을 했다. 수많은 업무경험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업무 중 하나가 바로 CS업무이다. 처음에 CS팀으로 발령이 났을때는 CS팀명에 대한 개념도 제대로 서지 않았다. CS는 Customer Satisfaction의 약자로, 흔히들 고객만족이라고 한다. 발령을 받았던 당시에는 Customer Service로 이해하고 있었다. 정확한 영문팀명을 알았을 때는 얼굴이 화끈거릴 정도로 부끄럽고 민망했다. 이런 부끄러움과 민망함을 극복하기 위해서 더 열심히 업무를 배우고 익혀 나갔다. 그러면서 해결되지 않는 갈..
99명의 뜨내기 고객보다 1명의 충성고객이 훨씬 더 많은 이익을 가져다 준다. 뜨내기 고객은 말 그대로 1회적인 구매를 하기 때문에 지속성이 없다. 하지만 충성고객은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구매를 하기 때문에 지속성장에 지대한 공헌을 한다. 신규고객을 늘이려고 무리하게 기존고객보다 유리한 우대혜택을 주면, 결국 기존고객은 떠날 수 있다. 마치 굴러온 돌이 박힌 돌 캐 내듯이 말이다. 기존 고객을 꽉 잡아야 한다. 이들이 바로 매출을 올리는 충성고객이다. ※ 다음을 클릭하여 저서 의 자세한 내용을 저자의 낭독으로 들어 보세요 : https://cafe.naver.com/dragonan32/293
나무를 베기 전에 충분히 도끼를 갈아야 한다. 그래야 힘들이지 않고 나무를 쉽게 벨 수 있다. 도끼를 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하기 전에, 먼저 고객중심으로 마인드를 전환하여 고객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을 파악해야 한다. 고객중심의 조직문화로 전환하여야 한다. 이것이 바로 제대로 준비하여 성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것이다. 우리의 성공은 결코 우리 스스로 완성할 수 없고, 고객이 담보하는 것이다. ※ 다음을 클릭하여 의 저자가 낭독하는 책 내용을 들어 보세요 : https://cafe.naver.com/dragonan32/288
이러한 공간의 제공으로 테이블 회전율이 저조해 질수도 있다. 단순히 비용 측면에서 접근하면 도저히 제공할 수 없는 부가 서비스이다. 그렇지만 여기는 비용적인 면을 떠나서 철저하게 고객만을 생각했다. 어떻게 하면 제공하는 커피를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을까? 혼자 온 고객이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를 고민하여 소소한 편안함과 즐거움을 제공했다. 이런 작은 서비스로 마음이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면 하나둘 찾아오는 고객들은 많아진다. 사람의 마음은 마찬가지인 것이다. 다른 회사 차량도 점검해 줍니다. 추석 명절, 고향 가는 길에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렀다. 운전으로 인한 피로도 풀고 기분 전환도 하기 위해서다. 가족들이랑 휴게소의 명물인 꼬치 낀 옥수수와 촉촉한 구운 오징어로 요기를 하며 에너지를 충전했다. 막..
이런 체험이 광고나 홍보보다 훨씬 더 큰 효과가 있다. 고객 체험을 위해서는 고객 취향을 잘 겨냥해서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 특히 다른 경쟁사 제품보다 탁월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대충 만들어 놓은 뒤 체험을 하게 하면 하지 않은 것만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동네 상가 입구에 보면 트럭에 과일을 싣고 와서 산지직송이라며 파는 경우가 있ㄷ. 시식도 하게 한다. 안 하는 것보다야 낫지만, 조금 더 세련되게 서비스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사지 않을까 생각될 때가 많았다. 내 상황이 이러하니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고객에게 변명하면 안 된다. 고객은 같은 물건을 사더라도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으며 사고 싶어한다. 동정을 해서 물건을 사간다는 생각은 오산이다. 예전에는 그런식으로 장사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런 체험이 광고나 홍보보다 훨씬 더 큰 효과가 있다. 고객 체험을 위해서는 고객 취향을 잘 겨냥해서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 특히 다른 경쟁사 제품보다 탁월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대충 만들어 놓은 뒤 체험을 하게 하면 하지 않은 것만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동네 상가 입구에 보면 트럭에 과일을 싣고 와서 산지직송이라면 파는 경우가 있다. 시식도 하게 한다. 안 하는 것보다야 낫지만, 조금 더 세련되게 서비스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사지 않을까 생각될 때가 많았다. 내 상황이 이러하니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고객에게 변명하면 안 된다. 고객은 같은 물건을 사더라도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으며 사고 싶어 한다. 동정을 해서 물건을 사간다는 생각은 오산이다. 예전에는 그런 식으로 장사를 하는 경우도 있었..
줄을 서서 먹는 데는 이유가 있다. 당신은 이유없는 행동을 해본 적이 있는가? 나는 지금껏 그렇게 해본 적이 없다. 아마 나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이유 없는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다. 밥을 먹는 것도 몸에서 오는 허기감과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하품이나 눈 깜빡거림도 우리의 무의식 속에서 피곤함과 눈의 침침함으로 일어나는 반사 행동이다. 이렇게 반사적인 행동이나 충동적인 행동도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생활 속 행동에는 반드시 그 이유가 있다. 하물며 우리가 물건을 살 때에도 이유가 있다. 최근에 '먹방'이 인기다. 그런 식당들은 대부분 문전성시를 이룬다. 나도 한번 그런 맛집을 찾아갔다. 모두 싫은 기색 하나 없이 TV에 나왔던 얘기를 하며 기대하고 있었다. 나도 덩달아 은근히 기대를 했다. 자..
고객을 먼저 생각하라 고객은 기업의 전제조건이다. 창업을 하기 전에도 미리 고객을 생각해야 한다. 고객에 대한 생각과 이해없이 창업하는 것은 목적없이 떠다니는 부평초와 같다. 잘 나가는 기업들을 보면 하나같이 고객을 먼저 생각한다. 아마존이 인수한 자포스는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일을 처리한다. 매뉴얼도 별도로 없다. 있다면 직원 스스로 고객의 입장에서 무엇이 가장 만족스러운 방법인가를 생각하고 응대하는 게 전부다. 이렇게 하면 당장은 손해가 나고 악용하는 고객이 많을 거라고 생각할 수 있다. 기업들은 숫자를 가지고 경영을 하지만, 고객들은 감성으로 소비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래서 자포스와 같이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은 숫자적인 기대와는 전혀 다르게 성장하고 발전해간다. 고객은 숫자가 아니고 바로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