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부에서 부동산 대책으로 3기 신도시를 공급한다고 한다. 지금까지 2번의 신도시 공급이 있었다. 1기 신도시는 성남시 분당, 고양시 일산, 부천시 중동, 안양시 평촌, 군포시 산본 등 5개 도시를 말한다. 1989년에 노태우 정권은 폭등하는 집값을 안정시키고 또한 서민들의 주택난을 해소하기 위해서 서울 인근에 5개의 신도시 건설계획을 발표했다. 노태우 정부에서는 200만호 건설의 의지를 강력하게 주장했으며, 신도시에만 30만 가구를 건설했다. 이 도시들은 1992년 말 입주를 완ㄹ해서 총 117만명이 거주하는 29만 2000 가구의 대단위 주거타운으로 탄생되었다. 이로써 지난 1985년의 주택보급률이 69%였던 것을 1991년에는 74%롤 껑충 올려 놓았다. 2기 신도시는 1기 신도시 개발후에 집값..
작년에 중국 5성급 호텔의 청소부들이 객실청소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이 논란이 되었다. 그리고 조용해 졌는가 했는데 또다시 문제가 되었다. 이 내용은 내책 의 72페이지에도 실려있다. 그 내용을 먼저 본다. ~최근에 중국 5성급 호텔에서 객실 청소하는 장면이 화제가 되었다. 변기 닦는 걸레로 물컵을 닦고, 변기의 물로 닦고 헹구는 모습은 세계를 경악케 했다. 5성급 호텔이면 기대하는 게 있는데 실제로 청소하는 모습에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그런 모습을 보고 누가 가고 싶을까? 고객들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서비스를 받거나, 준비과정이 기대 이하이면 실망을 하고 돌아선다. 겉모습은 최고를 지햐하면서 실제 서비스 수준이 형편없다면 고객을 잡을 수 없다. 이러한 직원의 행위는 관리시스템의 문제이고..
블록체인은 세계최초로 알려진 것은 2009년 비트코인이라는 암호화폐를 통하여서였다. 즉 블록체인의 개념은 처음부터 완벽하게 정립된 것이 아니고, 비트코인이 등장하면서 8년동안 차곡차곡 발전하여온 것이라고 보면 된다. 그러다가 세계 최초로 튜링-완전 언어가 탑재된 완벽한 스마트 계약을 지원하는 이더리움이 구현되며 블록체인은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 이처럼 블록체인은 기술의 발달과 함께 나타난 것으로 태초부터 완벽한 것이 아니라 미완으로 시작하여 계속 발전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될 것이다. 블록체인은 기술이자 데이터 구조이다. 심지어는 알고리즘까지 총 망라하는 개념으로 이해된다. 우리에게 흔히 알려진 것은 암호화폐 즉, 비트코인이였지만, 이뿐만 아니라 금융거래는 물론 권리증명이나 계약에 관련된 어떠한 응..
얼마전까지만 해도 재건축 대상 아파트 중 대형평수에 대해서는 원 플러스 원 공급을 내걸고, 장려를 많이 했다. 그렇게 하면 주택수가 늘어나 자연히 공급 증가로 주택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육책이었다. 사실 가족수 감소와 핵가족 그리고 1인가구의 증대로 큰 평형 한채 보다는 작은평형 두채가 더 실속이 있다. 1+1 재건축이란 중대형 1가구를 보유하고 있는 조합원이 재건축을 할 때 신축 아파트 2가구를 받을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2013년 4월 1일 박근혜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대책 (4.1 부동산 대책)에 포함된 내용중의 하나이다. 점더 정확히 말하면 이는 이명박 정부때 법이 개정되었으며, 박근혜 정부가 들어선 2013년부터 시행됐다. 풀이해서 말하면 재건축 조합원이 기존 주택의 평가금액이나 전용면적..
요즘 부동산 시장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침체 아니면 보합으로 표현된다. 연일 계속 쏟아지는 기사는 집값 하락세를 보도한다. 현실을 직시한 내용인지 아니면 적당히 누군가로부터 압박을 받아서 이렇게 보도를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이번 정권도 워낙 언론을 장악하는 힘이 남다르게 쎄다 보니 언론의 내용을 곧이 곧대로 믿기에는 한계가 있다. 물론 순전히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이런 가운데도 집값이 오른다는 곳이 있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11월 말 재건축 입주를 앞두고 있는 강남구 개포지구가 바로 그곳이다. 이곳은 지금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 입주를 얼마 앞두고 있는 단지의 분양권이 1년여 만에 7억원 이사 오른 곳이 있다고 한다. 이곳은 올해부터 21년까지 대략 1만 가구가 입주를 완료한단다. 그러면 이곳은 강..
어릴 때는 밥먹고 돌아서면 또 배가 고프고 그랬다. 그래서 군것질도 많이 했다. 그 시기가 한창 클 나이인 성장기이기 때문에 음식이 땡기는 것은 자연스런 현상일 것이다. 어릴 때 즐겨 먹던 간식중에는 김밥, 떡볶이, 오뎅, 샌드위치, 토스트, 라면 등이 있었지만 그중에 가장 기억에 나는 것은 떡볶이 이다. 그것도 삶은 계란이 하나 들어간 떡볶이는 단연 최고의 간식이었다. 떡볶이를 다 먹고 김말이를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는 것도 별미 였다. 지금 생각해도 군침이 돈다. 이런 추억이 깃든 떡볶이가 최근 시끄러운 사연이 있었다.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분식집에 들어왔다. 2천원을 내밀면서 "떡볶이 주세요"라고 했다. 그랬더니 분식집 아주머니는 "떡볶이 1인분이 2500원이야, 500원 더 가져와..
회사가 경영상의 이유나 아니면 직원 개인의 업무와 관련한 사유로 인해서 해고를 할 수 있다. 모든 조직에서는 신상필벌이 기본이다. 이런 당근과 채찍이 없으면 조직 관리는 될 수가 없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최근에 황당한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 음료. 디저트 프랜차이즈 업체인 요거프레소의 충남 천안의 한 점주가 알바직원 B씨는 출근 첫날에 해고를 했단다. 해고사유는 머리를 짧게 하고 화장을 하지 않은 민얼굴로 출근한게 그 이유란다. 자세한 내용은 지난 7일에 B씨는 단발머리에 화장을 하고 해당 매장에서 면접을 봤단다. 면접에 합격하여 사흘뒤에, 화장을 하지 않은 민얼굴로 첫 출근을 했다고 한다. 출근 알바생을 본 점주는 "그쪽이 사장이면 어떨 것 같냐, 음식을 파는 매장인데 용모를 단정하게 하고 와..
요즘은 우리나라도 드라이브 스루 매장이 성행한다. 자가용족이 많으니 이러한 현상은 어쩌면 당연한다. 미국영화에서 드라이브스루 매장에서 커피와 도너츠를 사는 장면을 볼때 새롭고 부러움도 드는게 살짝 있었다. 이제는 나도 맘만 먹으면 언제라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이렇게 주변에 있다고 하니 선뜻 가는게 쉽지 않다. 옛말에 멍석 깔아주면 신나게 춤추던 것도 멈춘다는 말이 있듯이 내가 꼭 그 상황인 것 같다.^^ 드라이브 스루는 정말 편리한 시스템이다. 운전을 하다가 커피나 도너츠 등을 사먹으려면 주차를 하고, 내려서 매장에서 가서 주문하고 사야한다. 그러기 때문에 자가용족들에겐 그러한게 불편하기 이를데 없다. 이러한 고객들의 불편한 틈을 비집고 들어와 가려운데를 긁어주듯이 해결한 모습은 박수를 칠 만하다. 단..
명품신발에서 물이 빠져서 양말에 물이 배어서 황당한 경우가 있다. 사진의 흰색 양말에는 빨간 물이 들었다. 피가 아니다. 멀쩡한 신발을 젖은채로 신은 것도 아닌데 이렇게 신기만 하면 양말에 물이 배어 나온다. SBS 뉴스 화면 캡처한 자료임 고객은 처음에는 혼자 속앓이를 했다. 왜나면 선물을 받은 것이기 때문이다. 지인이 시내 면세점에서 650달러 그러니까 72만원을 주고 프라다 신발을 선물 했단다. 명품 신발을 선물받고 좋아라 했는데 그것도 잠시 양말에 물이 배니 황당하고 짜증이 났다고 한다. 선물받은 것이라 선물을 준 지인에게 따질 수도 없었단다. 참다가 참다가 지인에게 사정을 얘기하고 어디서 샀는지 확인해서 해당 매장에 방문했단다. 매장 직원들도 이런일은 처음이라고 했단다. 그리고 매장에서는 구매기..
대한민국은 부동산이 사회의 가장 큰 이슈중의 하나이다. 강남과 같이 땅값이 비싼 곳은 가격이 끊임없이 올라가서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게 현실이다. 이렇게 양극화가 일어나는 가장 큰 이유는 단적으로 보면 수요에 의한 것이다. 강남이 다른 지역에 비해서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기 때문이다. 왜 강남을 이렇게 선호할까?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몇가지로 정리해 보자. 첫째는 학군이다. 우리나라 엄마들의 치맛바람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그래서 자식들의 공부를 위해서는 눈에 불을 켜고 주시하고 있다. 먼저 학군이 좋아야 한다. 학군은 무슨 기준으로 할까? 다름아닌 서울대학교를 몇명보내는 고등학교인가가 그 기준이다. 그래서 고등학교의 기준은 서울대 진학률에 따라 학교의 등급이 매겨지고, 등급이 높은 학교..